바이에른 뮌헨, 측면 공격수 영입 재편 움직임… 미토마는 '보류', 레앙-기튼스 '주목'

바이에른 뮌헨이 공격진 재정비를 위해 측면 공격수 보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라이튼의 미토마 카오루 영입은 클럽 내부에서 만장일치 승인을 받지 못하며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22일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진 재정비를 노리고 있고 측면 공격수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며 "미토마의 기량 뿐만 아니라 분데스리가 적응력에도 의문이 제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 매체에서 꾸준히 미토마 영입설이 나왔지만, 뮌헨 내부에서는 그의 분데스리가 적응력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르로이 자네와 토마스 뮐러가 클럽 월드컵 이후 팀을 떠날 예정이어서 측면 보강이 더욱 절실합니다.

한편, 리버풀의 코디 각포 역시 7,000만 유로에 달하는 이적료가 너무 과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영입 가능성이 낮아졌습니다. 대신 AC 밀란의 하파엘 레앙이 유력한 영입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FCB인사이드는 "레앙은 클럽 내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앙 영입을 위해 김민재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AC 밀란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고 스왑딜 협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김민재의 이적설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이외에도 파리 생제르맹(PSG)의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아틀레틱 빌바오의 니코 윌리암스도 영입 후보로 거론되지만, 바르콜라의 이적시장 출시 여부가 불투명하고 윌리암스 영입은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에 달려있어 불확실성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FCB인사이드는 미토마와 각포 영입은 회의적이고 바르콜라와 윌리암스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제이미 바이노-기튼스와 레앙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