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km 속도로 쾅”…충격에도 불붙지 않은 전기차 비밀은?
벤츠 EQS, 시속 64km 충돌 테스트 공개EQS 충격 흡수 능력으로 안전성 입증벤츠, 전기차 안전 시스템 강조
벤츠는 2025년형 EQS의 정면충돌 테스트를 독일 TFS에서 공개했다. 시속 64km로 충돌한 EQS는 전면 파손에도 불구하고 안전성을 입증했다.
EQS는 충격 흡수 능력을 강조하기 위해 70m를 달려 시속 64km의 속도로 구조물에 충돌했다. 크럼플 존이 충격을 흡수하여 탑승자 구역을 보호했다.
운전석과 뒷좌석의 더미는 충돌 시 안전하게 보호되었고, 스티어링휠과 커튼 에어백이 적절하게 작동했다. 벤츠는 충돌 시 내부로의 충격을 방지하기 위한 설계를 강조했다.
EQS는 충돌 직후 0.01초 내에 고전압 시스템을 자동 차단하여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벤츠는 전기차 안전을 강조하며, 배터리 관련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췄다.
벤츠의 차량안전기술센터는 유럽 최대 규모의 충돌 테스트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수백 건의 테스트를 진행한다. 벤츠는 안전성 평가를 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벤츠의 충돌 안전 엔지니어는 벤츠의 내부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사고 연구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 2025년형 EQS는 국내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안전성을 강조하는 벤츠의 노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