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장인이라 불리는데 키스는 오직 연기에서만? 모태솔로 고백한 20년 차 여배우의 정체

화려한 경력의 여배우가 “키스는 드라마에서만 해봤어요”라고 고백했다면, 믿어지시나요? 바로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신입 변호사 ‘한유리’로 활약한 배우 남지현의 이야기입니다.

1995년생인 남지현은 2004년, 만 9세의 나이로 아역 데뷔해 <선덕여왕>, <자이언트>,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등 수많은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연기에 몰두하면서도 학업을 놓치지 않아 서강대 심리학과에 입학하기도 했죠. 실력과 성실함 모두를 갖춘, 그야말로 ‘잘 자란 아역 출신’입니다.

그런 그녀가 모태솔로였다는 사실은 팬들에게 충격이었습니다.
2018년 한 인터뷰에서 “남자 친구는커녕, 미팅이나 소개팅도 한 번 안 해봤다”는 고백을 털어놓은 남지현. 여고 출신에다 대학교 시절도 공부에만 집중, 자연스럽게 연애는 먼 얘기였다고 하죠.

그래서 그녀의 첫 키스는 연애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이었다고 합니다. 이 고백에 친구들은 “너 연예인 맞아?”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요. 선배들과 어른들도 “사람을 좀 만나 봐라”는 조언을 자주 건넸다는데요. 한때는 조급함을 느꼈지만, 지금은 자기 페이스대로 살아가는 모습이 오히려 멋져 보입니다.

최근 <굿파트너>에서 장나라와의 케미도 큰 화제가 됐습니다. 장나라는 남지현에 대해 “진짜 잘 자란 나무 기둥 같다. 연기하는 배우로서 중심이 탄탄하다”는 극찬을 전하며 “함께 연기하며 많은 걸 시도해볼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죠.

드라마 종영 후엔 SNS에 “가장 사랑했던 씬”이라며 남지현과의 투샷을 올리기도 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팬들은 벌써부터 시즌2를 열렬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기, 지성, 진정성까지 겸비한 남지현. 연애보다 더 깊은 이야기로 우리 앞에 선 그녀의 다음 행보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