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연봉 8억 논란에 NH투자증권 갈등 지적 "완력 없어, 의견 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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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약 8억원의 연봉을 받는 것에 대해 "월급 값을 꼭 하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18일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농협중앙회장과 농민신문사 회장을 겸직하면서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는 박덕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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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회장은 18일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농협중앙회장과 농민신문사 회장을 겸직하면서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는 박덕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변했다.
강 회장은 올해 연봉으로 농협중앙회 3억1800만원, 농민신문사 1억9100만원을 수령한다. 내년엔 연봉이 각각 3억9000만원, 4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전임 회장 사례를 보면 퇴임 공로금 명목으로 2억∼5억원을 받는다. 지난 2005년 7월 농협법 개정으로 농협중앙회장이 비상임 명예직이 되면서 회장에 대한 퇴직금 제도가 폐지됐는데 이사회 의결로 '퇴임공로금'을 지급하며 사실상 퇴직금을 보장하고 있다.
강 회장은 "지금까지 농협중앙회장으로 농민신문사를 겸직한 역할에 따라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실제로 통장에 들어오는 돈은 세금을 떼면 그렇게 많지 않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높은 연봉에 대한 심려를 안끼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3월 NH투자증권의 대표 선임을 두고 강 회장과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간에 갈등이 있었던 점과 관련 "당시 완력 다툼이 있었냐"는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의 의견을 개진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강 회장은 NH투자증권 대표 선임 과정에서 중앙회장 캠프에서 일했던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추천하며 전문성이 중요한 금융사에 금융 이력이 없는 중앙회 출신에게 증권사 대표를 맡기려고 한다는 지적에 휩싸인 바 있다. 현재 NH투자증권은 IB사업부 부사장으로 활동했던 윤병운 대표가 이끌고 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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