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전력] ‘커리어 하이 시즌’ 제주동중의 바람

임종호 2026. 3. 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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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하이 시즌.

올해 절치부심한 제주동중은 2026년을 커리어 하이 시즌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제주동중 장기동 코치는 "작년 11월 고성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동계 훈련에 돌입했다. 이후 서귀포, 여수에서 스토브리그를 진행했다"라며 시즌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평균 신장의 상승으로 전력이 업그레이드된 제주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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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하이 시즌. 제주동중의 바람이다.

오는 3월 14일 전남 해남에서 2026시즌 개막(제63회 춘계연맹전)을 알리는 가운데 각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자체 훈련을 통해 개개인의 기량 향상과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 전력을 다진다.

2024년 16강 진출을 3번이나 성공,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제주동중. 지난해는 부담감이 컸던 탓인지 시즌 마지막 대회(추계연맹전)서 유일하게 결선 무대를 밟았다.

올해 절치부심한 제주동중은 2026년을 커리어 하이 시즌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제주동중 장기동 코치는 “작년 11월 고성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동계 훈련에 돌입했다. 이후 서귀포, 여수에서 스토브리그를 진행했다”라며 시즌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동계 훈련 기간 동안 장 코치는 “제주도는 다른 도시와 다르다. 지역 특성 상 연습 상대가 부족하다. 그래서 1차, 2차, 3차로 나눠 체력 훈련을 진행했다. 1월에는 많은 팀들이 제주도로 내려와서 전지훈련을 한다. 고등학교 팀들이 오면 신입생들과 연습경기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총 14명(3학년 6명, 2학년 5명, 신입생 3명)으로 로스터를 꾸린 제주동중. 핵심은 윤준호(196cm, C)와 양준우(191cm, F,C) 트윈타워다.

“올해 높이가 좋다. 윤준호와 양준우의 높이를 활용한 외곽슛이 올 시즌 팀 컬러다. 구력은 짧지만, 작년에 경기를 뛰면서 기량이 많이 향상됐다. 두 선수의 높이를 믿고 외곽슛을 많이 시도하려고 노력 중이다.” 장기동 코치의 말이다.

계속해 “두 선수의 우수한 높이를 강점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 주장인 강은율(165cm, G)이 가드로서 좋은 패스를 많이 뿌려줄 거라 믿는다. 3점슛을 던질 때 선수들에게 3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첫 번째는 간절하게 넣고 싶은 마음, 두 번째는 빅맨들이 리바운드를 해줄 거라는 믿음, 마지막으로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포인트 가드와 인사이드는 안정적인 반면, 허리 라인이 약하다. 하지만, 장 코치는 새롭게 합류한 강지웅(186cm, F)의 잠재력을 높이 샀다.

“2학년 강지웅 선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제 농구한 지 6개월 밖에 안 됐다. 그런데 여수 스토브 리그때부터 두각을 보이더라. 대담하고 똑똑한 선수다. 지도자의 지시를 정확히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길 줄 안다.”

평균 신장의 상승으로 전력이 업그레이드된 제주동중.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주입시켜 강팀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장 코치는 “선수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자세를 강조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인드를 주입시켜 상위권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올 시즌 목표는 8강 진출과 소년체전 메달이다. 팀 창단 이래 근래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는데, 2026년 역시 그에 걸맞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올 시즌 목표도 전했다.

 

사진=제주동중 농구부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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