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대표팀 은퇴 달렸다' 스칼로니 감독, 레알 차기 사령탑 제안 검토...협회와도 회의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 중 어느 쪽을 택할까.
스칼로니 감독은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고 리오넬 메시의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함께 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됐다.
스칼로니는 이미 카타르 월드컵 전에도 1993년 코파아메리카 이후 28년 만의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이끌며 호평을 받았지만, 월드컵 우승으로 메시와 함께 아르헨티나 국민의 큰 지지와 환호를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 중 어느 쪽을 택할까.
스칼로니 감독은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고 리오넬 메시의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함께 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됐다. 스칼로니는 이미 카타르 월드컵 전에도 1993년 코파아메리카 이후 28년 만의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이끌며 호평을 받았지만, 월드컵 우승으로 메시와 함께 아르헨티나 국민의 큰 지지와 환호를 받았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월드컵 이후 스칼로니와의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 코파아메리카와 월드컵 우승을 안겨준 감독인 만큼 잔류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 다만 재계약을 빠르게 결정되지 못하며 시간이 끌렸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아르헨티나가 선두를 달리며 스칼로니와 선수들이 뚜렷한 성과를 거뒀지만, 스칼로니의 잔류 여부에 대한 결정이 나오지 않자 팬들은 좋은 성적에도 불안에 떨었다. 불안은 곧 현실로 다가왔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8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는 스칼로니 감독의 여러 가능성에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며 '스칼로니는 아르헨티나에서 연속성을 보장받지 못했고, 그가 다른 곳에서 감독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문을 열었다'며 스칼로니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떠날 가능성을 제기했다.
스칼로니가 엄청난 성과를 함께 달성했던 아르헨티나 대표팀과의 이별을 고민하는 이유는 아르헨티나축구협회와의 마찰이다. 스칼로니는 아르헨티나축구협회 지도부와 여러 부분에서 이견을 겪으면서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감독직을 맡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떠날 준비를 하는 스칼로니의 유력 행선지로 이름을 올린 팀은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은 지난 2021~2022시즌부터 레알 지휘봉을 잡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계약 만료가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이다. 안첼로티는 브라질 대표팀 부임과 레알과의 재계약 모두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레알은 안첼로티를 대체하기 위해 사비 알론소, 로베르토 데 제르비 등을 검토했고 스칼로니 부임 가능성까지 확인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시즌이 끝나기 전 안첼로티가 감독을 맡고 있는 레알만이 유일하게 등장했다. 구단의 이사들은 스칼로니의 에이전트와 첫 번째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레알이 이미 스칼로니와 초기 협상을 위한 접촉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스칼로니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떠난다면 더 큰 문제는 메시의 대표팀 잔류 여부다. 엘 티엠포, TyC 스포츠 등 아르헨티나 언론들은 최근 스칼로니의 대표팀 사임 가능성이 제기되자, 메시가 스칼로니의 잔류 여부에 따라 대표팀 은퇴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스칼로니에 이어 메시까지 대표팀을 떠난다면 이로 인한 팬들의 반발은 상상조차 하기 쉽지 않다.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 소속 아르헨티나 유력기자 가스톤 에둘도 "스칼로니가 앞으로 몇 시간 안에 결정을 내리지는 않겠지만, 아르헨티나축구협회와의 회의가 있을 예정이다"라며 당장은 아니지만, 곧 그의 사임 여부가 결판날 수 있다고 밝혔기에 스칼로니 사임이 확정된다면 이후 메시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도 팬들의 시선이 쏟아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룡' 탕웨이, 시상 위해 가장 먼길 달려와…당일 오전 정한 드레스로 우아한 자태
- 이다도시, 비통한 소식 전했다 “안타깝게도 지난주..”
- 황정민 “강호동과 중학교 때 같은 반, 얼굴 되게 크고 시끄러웠다”
- 윤형빈을 발로 폭행했던 일본 파이터, 이번엔 최악의 간장 테러…윤형빈 “넌 뒤졌어”[로드FC 현장]
- 장영란 “연예인들에 무시·따돌림 당해..회식 참여도 못 할 정도”
- 김원훈, 엄지윤과 결혼 하루만에 이혼 소감 "♥실제 아내 응원 감사해" (전문)
- 배우 추성이, 병역 기피 혐의 체포..“BTS도 군대 갔다”
- '이용식 딸' 이수민, 안타까운 비보..."18년 동안 함께해줘서 고마웠어"
- 걸그룹 출신 아나운서, 가족 위해 신내림 받고 오열 "원래대로 살고 싶어"
- '5월 결혼' 신지, 또 문원 '경솔한 말실수' 걱정..."신경 많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