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잡자고 약국 가지 마세요.." 다이소 3,000원에 끝나는 여름 벌레 퇴치템 3가지

요즘 다이소 매장에 들어서면 입구 쪽 매대부터 여름 벌레 용품이 한가득입니다. 모기, 초파리, 날파리 때문에 밤잠 설치는 계절인데, 약국이나 마트에서 사면 몇 배씩 하는 퇴치템들이 다이소에선 1,000원에서 3,000원 사이에 깔려 있습니다. 이번 주에 직접 매대를 둘러보고 담아온 것들 중 실사용 만족도가 높았던 세 가지만 추려 봤습니다.

전기 모기채 (3,000원)

여름밤 최고의 스트레스가 귓가에서 앵앵거리는 모기입니다. 다이소 전기 모기채는 3,000원인데 마트 브랜드 제품 절반도 안 되는 가격입니다. 건전지를 넣어 쓰는 방식이고 그물망이 3중 구조라 손가락이 닿을 일도 없습니다. 휘두르는 순간 탁 소리와 함께 끝나니, 새벽에 불 켜고 모기 찾아다니는 수고가 사라집니다.

초파리 트랩 30입 (2,000원)

여름 주방의 복병은 음식물 쓰레기통 주변 초파리입니다. 이 트랩은 스티커형이라 싱크대 옆이나 쓰레기통 뚜껑 근처에 붙여 두기만 하면 됩니다. 30개 들어 있어서 한 통이면 여름 내내 씁니다. 유인제가 들어 있어 며칠만 지나도 눈에 띄게 초파리가 줄어드는 게 보입니다.

방충망시트 대형 90x120cm (3,000원)

방충망이 찢어졌거나 아예 없는 창문이 집집마다 하나씩 있습니다. 시공을 부르면 몇만 원인데, 이 시트는 90x120cm 대형이 3,000원입니다. 벨크로 테이프로 창틀에 붙이는 방식이라 공구 없이 10분이면 끝납니다. 원룸이나 화장실 쪽창처럼 방충망 없는 창에 딱입니다.

계산대 옆에 있던 모기세이프 100ml(3,000원)도 몸에 뿌리는 타입이라 산책이나 캠핑 갈 때 들고 다니기 좋아 함께 담아오길 추천합니다.올여름 모기약값으로 몇만 원 쓰기 전에, 다이소 벌레 퇴치 매대부터 둘러보세요. 만 원이면 온 집안 방어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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