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과 미첼이 살렸다! 클리블랜드,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전 첫 승 신고→디트로이트와 3차전 V[NBA PO]

심재희 기자 2026. 5. 1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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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2패 뒤 첫 승
3차전서 재역전승
미첼이 10일 디트로이트와 경기에서 3점슛을 넣고 세리머니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하든이 경기 후 인터뷰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5-2026 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3차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접전을 벌였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면서 맞이한 4쿼터 막판. 50초를 남기고 디트로이트의 케이드 커닝햄이 3점포를 터뜨렸다. 클리블랜드가 110-109로 근소하게 앞섰다. 종료 27초 전 클리블랜드의 제임스 하든이 3점포를 작렬했고, 어이 도너번 미첼이 자유투로 3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갈랐다.

클리블랜드가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첫 승을 신고했다.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PO 2라운드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3차전 홈 경기에서 디트로이트를 제압했다. 4쿼터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1쿼터에 32-30으로 앞섰다. 2쿼터에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64-48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3쿼터에 흔들렸다. 공격 난조를 드러내며 83-81까지 쫓겼다. 4쿼터 초반 동점을 허용하며 치열하게 맞섰다. 경기 막판 역전 위기에 놓였으나 집중력을 잃지 않고 착실히 득점하며 승리 찬가를 불렀다.

4번 시드를 받고 PO에 나선 클리블랜드는 1라운드에서 5번 시드 토론토 랩터스를 4승 3패로 간신히 꺾고 2라운드에 올랐다.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에서 1번 시드 디트로이트를 만나 1, 2차전을 내리 내줬다. 안방에서 치른 3차전을 잡고 기사회생했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마크했다. 12일 홈 4차전에서 연승을 노린다.

하든(왼쪽)과 커닝햄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3차전에서 '에이스' 도너번 미첼이 승리 주역이 됐다. 미첼은 선발로 출전해 38분 23초 동안 뛰면서 35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렸다. 여기에 하든이 19득점 7어시스트, 자렛 알렌이 18득점 4리바운드, 에반 모블리가 13득점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디트로이트는 뒷심에서 밀리며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전 첫 패를 떠안았다. 4쿼터에 두 차례 동점을 이루며 역전 기회를 잡았으나 살리지 못했다. '에이스' 케이드 커닝햄이 27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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