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 진해 먼바다 갈치 50~70마리씩 낚아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2023. 11. 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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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지난주는 일교차가 조금 줄었다. 비교적 활동하기 좋아 많은 꾼이 낚시터를 찾았다. 함안 양촌 포강지를 찾은 꾼들은 잔씨알 입질 속에서 더러 월척 붕어를 낚았다. 가까운 울주군 반정지에서는 월척을 2, 3마리 잡은 꾼도 있었다. 지난 9월부터 꾸준히 월척급을 배출하는 창원 신촌지에는 많은 꾼이 몰렸고 21~29㎝급 1~3마리씩 잡았다. 창녕 화영수로에서는 24~35㎝급 2, 3마리씩 낚았다.

▮바다

경남 창녕권에서 낚은 붕어들.


한 주 내내 바다 기상 상황도 좋았다. 밤에도 그리 춥지 않아 밤낚시를 즐긴 꾼이 많았다. 강원도 공현진 앞바다 지깅낚시에서는 40~80㎝급 대구를 10~15마리씩 잡았다. 경북 울진권에서는 벵에돔 삼치 방어 흰오징어 등 다양한 어종을 만났다. 왕돌초 파핑낚시를 나선 꾼들은 미터급 넘는 부시리를 척당 4, 5마리씩 잡았다. 포항권 전역에서 팁런 낚시에 씨알 좋은 흰오징어를 5~13마리씩 쿨러를 채웠다. 모포와 양포 갯바위, 방파제에서도 흰오징어 1, 2마리씩 낚았다. 구룡포 선상 지깅낚시에서는 30~80㎝급 대구가 6~12마리씩 걸려들었다. 감포 앞바다 대삼치낚시를 나선 꾼들은 60㎝ 전후로 10여 마리씩 건졌다.

태종대 갯바위·생도에서는 벤치급 돌돔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가덕도 천성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25~30㎝급 감성돔 1~3마리씩 올라왔다. 대항권 갯바위·방파제에서도 25~30㎝급 감성돔 2~4마리씩 조과를 올렸다. 동삼중리 꽃가리 일대에서는 30㎝ 안팎 감성돔 1, 2마리씩을 낚았다. 밤낚시는 중리 선착장에서 많이 이뤄졌으며 3지급 전후 갈치 20~40여 마리씩은 손맛을 봤다. 선상외줄낚시에서는 3~4지급 갈치로 쿨러를 가득 채울 수 있었다. 실력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었다.

경남 창원과 마산 내만권 갈치낚시에서도 3지 전후의 마릿수 조과를 올렸다. 진해 먼바다 갈치 텐빈낚시는 3지 전후로 50~70마리씩 쿨러를 채웠다. 사량도 부근 문어낚시에서는 500g~1㎏급 돌문어를 5~10마리씩 낚았다. 매물도 욕지도 부근 선상낚시에서는 씨알 좋은 흰오징어가 2~10마리씩, 척당 50여 마리씩은 잡혔다. 홍도와 구을비도, 안경섬에서는 지깅낚시에 70㎝~1m급 부시리와 방어를 1~3마리씩 낚았다.

전남 완도 대모도에서는 35㎝ 전후 감성돔 3~4마리씩 올라왔다. 덤으로 잔씨알 돌돔도 4~6마리씩 낚았다. 목포와 신안권은 갯바위 어디를 가더라도 가을 감성돔 낚시를 즐기는 꾼이 많았다. 갯바위 방파제 어디서든 25~40㎝급 감성돔 2~3마리씩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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