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해인 인스타그램
배우 정해인이 밀라노 두오모 앞에서 포착된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88년생, 어느덧 37세가 된 그이지만, 세월이 무색한 동안 비주얼과 센스 있는 패션으로 또 한 번 존재감을 발산했다. 해당 게시물은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와 함께한 일정 중 공개된 것으로, #DGxJunghaein 해시태그를 통해 글로벌 캠페인 활동도 암시했다.
정해인의 착장은 단순하지만 강렬했다. 루즈한 핏의 화이트 티셔츠와 블랙 팬츠라는 미니멀한 조합에, 블랙 볼캡과 실버 시계로 디테일을 더했다. 전체적으로는 꾸밈없는 듯 시크한 인상을 주며, 이탈리아 고딕 건축물 앞에서도 과하지 않게 스며들었다. 화이트 톤이 햇살을 받아 더욱 맑아 보이는 피부 톤과 조화를 이루며, 청량한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사진=정해인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은 “진짜 나이 무슨 일?”, “화이트티 하나만 입었는데 이렇게 멋질 일?”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또렷한 턱선과 캐주얼한 포즈는 남성 독자들에게도 여름 데일리룩의 힌트를 제공한다. 같은 아이템 구성이라도 실루엣과 액세서리로 차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정해인의 스타일은 실용적인 모범 사례라 할 수 있다.
도심 여행이나 여름 휴가를 앞둔 시점이라면, 정해인처럼 깔끔한 티셔츠와 베이직한 팬츠 조합에 포인트 시계 하나로 마무리해보자. 나이와 무관하게 세련됨을 유지할 수 있는 간결한 스타일링이 정답이 될 것이다.

/사진=정해인 인스타그램
#정해인 #정해인패션 #정해인화이트티셔츠 #남친룩 #여름코디 #화이트티코디 #밀라노스트리트룩 #돌체앤가바나 #심플룩 #37세패션 #스타패션 #꾸안꾸룩 #해외패션룩
관련기사
정해인, 후드 셋업에 카메라 한 손… 출국길이 화보다
정해인, 셸 패턴 셔츠로 완성한 우아한 리조트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