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 11월의 현충시설 선정…“대구사범 항일학생 의거 순절동지 추모비”, “대구사범학생 독립운동 기념탑”

권종민 기자 2025. 11. 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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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이 중구 '대구사범 항일학생 의거 순절동지 추모비'와 달서구 '대구사범학생 독립운동 기념탑'을 11월의 현충시설로 선정했다.

국가보훈부에서는 그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03년 2월14일 '대구사범 항일학생 의거 순절동지 추모비'와 2011년 6월8일 '대구사범학생 독립운동 기념탑'을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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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범항일학생 의거 순절동지 추모비. 대구지방보훈청 제공

대구지방보훈청이 중구 '대구사범 항일학생 의거 순절동지 추모비'와 달서구 '대구사범학생 독립운동 기념탑'을 11월의 현충시설로 선정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대표적인 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시설을 선정했다.

1938년 3월 대구사범학교에서 문예부, 연구회, 다혁당 등 2개의 비밀결사를 결성해 독립을 위해 활동하던 중 1941년 일경에 의해 민족의식 고취 교육을 한 사실이 발각돼 비밀결사의 회원들, 조선인 교직원, 학부모 등 모두 300여 명이 체포되는 '대구사범학교 사건'이 일어났다.

이 중 35명이 구속됐고 그 중 영양실조와 고문 후유증으로 인해 강두안, 박제민, 박찬웅, 서민구, 장세파 5인이 옥중에서 순국했다.

이에 일제 식민통치를 반대하는 항일투쟁을 전개한 데 대한 공훈을 기리고 옥중 순국하신 분들에 대한 추모를 위해 '대구사범 항일학생 의거 순절동지 추모비'가 1973년 11월3일 경북대학교사범대학 부설중학교 교정에 건립됐으며 '대구사범학생 독립운동 기념탑'이 1998년 3월1일 두류공원 인물동산 내에 마련됐다.

국가보훈부에서는 그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03년 2월14일 '대구사범 항일학생 의거 순절동지 추모비'와 2011년 6월8일 '대구사범학생 독립운동 기념탑'을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대구사범학생 독립운동 기념탑. 대구지방보훈청 제공

권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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