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방문의날 열고 시민 목소리 ‘경청’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을 예비후보가 11일 선거사무소 방문의 날 행사를 열고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김철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예비후보(안산시을)가 11일 ‘선거사무소 방문의날’을 열고 시민들을 만났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중앙역 신도시방향) 단원신협 5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천여 명의 시민이 찾아와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철민 예비후보는 찾아오는 시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종일 사무실을 지켰으며, 특히 안산시 건축사협회 회원들은 김철민 예비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지지선언을 하기도 했다.

5시에 진행된 본행사에서 김 예비후보는 "아직도 저를 하위 20%라고 하는 분들이 있다"며 "부족한 경쟁력을 채우기보다 가짜뉴스를 유포해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저를 깎아내리려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덧붙여 "제가 감점대상에 해당한다면 경선에서 승리하더라도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안산시장을 했던 행정경험과 재선 국회의원의 입법경험을 살려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민 예비후보는 13일과 14일 전화여론조사로 진행되는 더불어민주당 안산을·병 통합경선(100% 국민경선)에서 고영인·김현 예비후보와 경쟁을 펼친다.

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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