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안동시도 ‘땡겨요’…“소상공인 부담 완화 앞장”

주형연 2026. 4. 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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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지난 1일 안동시청에서 안동시와 '공공배달서비스 도입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상북도에서 지자체 중 최초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덜고 시민들에게는 더 큰 혜택을 돌려주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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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호(오른쪽)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대표와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1일 경북 안동시 안동시청에서 진행된 ‘안동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지난 1일 안동시청에서 안동시와 ‘공공배달서비스 도입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상북도에서 지자체 중 최초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덜고 시민들에게는 더 큰 혜택을 돌려주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땡겨요’는 2% 수준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 시스템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상생형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땡겨요는 안동시 지역화폐와 연계해 소비자의 편의성과 혜택을 극대화한다. 신규 입점 가맹점에는 최대 30만원의 ‘사장님지원금’을 제공해 초기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금융상품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영 안정도 돕는다.

땡겨요의 상생 행보는 전국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현재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경기도 등 전국 56개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으며 공공배달앱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은 경기도 하남시의 경우, 전통시장 점포의 온라인 입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연계하는 등 기초지자체 단위의 세밀하고 실효성 있는 협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플랫폼 이용 고객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땡겨요 페이백 이벤트’는 이달 누적 주문 금액이 전월 대비 단 1원이라도 증가할 경우 다음 날 바로 4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배달은 물론 포장, 매장 식사 등 앱 내 모든 주문 유형에 동일하게 적용돼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안동시와의 협약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덜고 골목상권에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역 및 기초지자체와의 파트너십을 견고히 다져 더 많은 분들이 땡겨요의 상생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형연 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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