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2천만 원 들여 타투 지웠다가 재시술? (+류준열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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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다시금 타투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타투 또?”…한소희, 논란 속에서도 타투 사랑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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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다시금 타투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 4월 11일, 그녀는 뉴욕에서 촬영한 화보를 SNS에 게재하며 허리뼈 위쪽 장골 부위에 새겨진 대형 타투를 노출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과감한 크롭탑 차림과 함께 독보적인 퇴폐미를 드러낸 이 사진은 업로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이전까지 한소희는 배우 데뷔를 위해 약 2천만 원을 들여 전신 타투를 제거한 사실로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당시 그녀는 “연기자로서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지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후에도 타투 스티커나 일시적 문신을 꾸준히 활용하며 타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습니다.

문신을 지웠지만 여전히 타투를 연출하는 행보에 대해, 대중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기 표현의 자유다”라는 지지 의견과 “지운 의미가 퇴색된다”는 비판이 맞서며, 이번 사진 역시 논란을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드라마 복귀 앞두고 또다시 이미지 흔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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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는 올해 영화 '프로젝트 Y'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준비 중입니다. 작품 활동과 글로벌 일정이 예정된 시점에서 강렬한 이미지 변신은 대중의 관심을 더욱 자극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타투 노출이 자연스러운 ‘예술 표현’인지, 이미지 소모적 이슈 소비인지를 두고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타투 제거에 이어 “성숙해진 배우”로 브랜딩되던 분위기 속에서, 다시금 타투를 드러낸 결정은 혼란스러운 행보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자기 브랜드를 정립하고자 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시도"라는 평가도 나오지만, “과거 논란을 의식하지 않은 태도는 경솔하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습니다. 소속사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류준열·혜리 관련 열애 논란과 인성 의혹 재점화
한소희 SNS / 혜리 SNS

최근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과의 짧은 열애와 결별, 그리고 관련된 ‘환승 연애’ 논란으로도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류준열의 전 연인이었던 혜리와의 관계가 얽히면서, 그녀의 인성까지 도마에 올랐습니다.

더욱이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혜리 관련 게시글에 비난성 댓글을 남긴 비공개 SNS 계정이 한소희의 부계정이라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타투 사진은 자연스럽게 ‘또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이미지 소비’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쯤 되면 일부러 이슈를 만들어내는 듯하다”는 냉소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타투는 자유? 반복되는 논란의 본질은 ‘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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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의 타투와 관련한 논란은 사실 처음이 아닙니다. 데뷔 초부터 그녀는 타투, 담배, 프리랜서 아티스트 시절의 과거 사진으로 꾸준히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소희는 이에 대해 “나를 표현하는 방식 중 하나일 뿐”이라고 일축하며, 스스로의 과거를 숨기지 않는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논란은 단순한 타투 자체보다는, “지웠다가 다시 노출하는 태도”에 대한 의문이 중심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시선을 끌 수 있지만, 연기자로서의 신뢰성과 대중 이미지에는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웠으니 그만 보여줘라”는 반응부터 “스티커든 아니든 자유 아닌가”라는 반론까지, 한소희의 ‘자기표현’은 여전히 논쟁적인 소재입니다.

소신인가, 혼란인가…‘한소희 브랜드’의 정체성은?
동아일보

한소희는 연기력과 스타성, 비주얼을 겸비한 몇 안 되는 젊은 배우로 꼽힙니다. 하지만 최근 몇 달간 그녀를 둘러싼 연이은 논란은 스타일보다 태도에 대한 비판으로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SNS 라이브, 연애 관련 루머, 악플 계정 의혹 등으로 이어진 이슈들에 이어, 이번 타투 노출 또한 단순히 미적 표현을 넘어선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녀의 브랜딩 전략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대중은 단순한 외적 파격보다 꾸준함, 진정성, 일관된 메시지에 더 큰 신뢰를 갖는 시대입니다. 한소희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자신을 재정의할지, 또 어떤 경로로 팬들과의 신뢰를 회복해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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