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야청청' 물오른 이재성, 강등권 허덕이는 마인츠의 유일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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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32)이 물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FSV 마인츠 05는 16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경기에서 브레멘에 1-2로 패배했다.
사실 직전 시즌부터 이재성은 팀의 독야청청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직전 시즌 마인츠는 강등 유력 후보로 거론됐고, 실제로 위기를 맞았는데 이재성의 활약을 바탕으로 잔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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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재성(32)이 물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FSV 마인츠 05는 16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경기에서 브레멘에 1-2로 패배했다. 마인츠는 시즌 첫 패배로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승점 2점만을 기록하며 리그 15위로 밀렸다.
이날 팀은 패배했지만 이재성은 빛났다. 득점까지 성공했다. 전반 27분 성실하게 상대를 압박하던 이재성은 골문 앞에서 자신에게 온 공을 차 넣었다.
이재성은 후반 14분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자신에게 온 전진 패스를 유려한 퍼스트터치로 연결해 자신에게 달려드는 수비를 제쳤다. 이후 킬러 패스까지 환상적이었지만 어시스트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재성은 이날 축구 통계사이트 '소파 스코어'로부터 양 팀 최다 평점인 8점을 받았다.
사실 직전 시즌부터 이재성은 팀의 독야청청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직전 시즌 마인츠는 강등 유력 후보로 거론됐고, 실제로 위기를 맞았는데 이재성의 활약을 바탕으로 잔류한 바 있다.
올 시즌도 비슷한 양상이다. 팀의 성적은 좋지 못한 상황에서 이재성이 이를 지탱하는 모습이다. 이재성의 활약은 이어지고, 마인츠의 상황은 개선되는 것이 베스트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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