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보다 이쁘다” 벤틀리급 캐딜락 쏠레이 컨버터블 공개
캐딜락이 럭셔리 컨버터블 쏠레이(Sollei)를 공개했다. 이는 GM의 최신 전기차 플랫폼 '울트리움'을 기반으로 한 초고가 맞춤형 모델이다.
쏠레이는 러시아어로 태양을 즐기다라는 뜻으로, 캐딜락이 70년 만에 선보이는 럭셔리 컨버터블 모델이다. 원래 주력 전기 세단 셀레스틱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608마력 퍼포먼스와 483km 이상 주행가능 범위를 자랑한다.
외관은 셀레스틱의 화려한 디자인을 계승하되, 뒷부분은 컨버터블에 맞게 다시 디자인됐다. 조명 상단 가로 스트라이프가 특징적이며, 깔끔한 문손잡이 없는 보디라인이 눈길을 끈다.
실내에는 마이셀리움 가죽과 천공 나파가죽, 고급 우드 베니어 등 최상급 소재가 사용됐다. 3D 프린팅 새 모형과 관련 도감 등 특이한 아이템도 탑재돼 있다.
가격 등 구체적 정보는 미공개 상태지만, 캐딜락의 최상위 포지셔닝에 걸맞는 초고가 럭셔리카가 될 전망이다. GM은 쏠레이를 통해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 경쟁 브랜드에 정면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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