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 등 9개 상임위 국정감사‥명태균·김대남 증인 불출석

지윤수 gee@mbc.co.kr 2024. 10. 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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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행정안전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9개 상임위원회에서 3일 차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여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소방청에 대한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방위원회는 합동참모본부와 전략사령부 등을 대상으로 감사에 나설 예정인데,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합참 이전 비용 문제 등에 대한 질의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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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국회는 오늘 행정안전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9개 상임위원회에서 3일 차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여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소방청에 대한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안위는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을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이들은 모두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불출석 사유서를 냈습니다.

기재위의 기획재정부 국감에서는 약 3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세수 결손 전망에 대한 정부 대책과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문제가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위원회는 합동참모본부와 전략사령부 등을 대상으로 감사에 나설 예정인데,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합참 이전 비용 문제 등에 대한 질의가 예상됩니다.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감에서는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 문제, 포괄임금제 오·남용, 정년 연장 이슈 등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464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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