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7광구' 회의 39년 만에 개최…정부 "협의 지속키로"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2024. 9. 2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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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27일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는 대륙붕 '7광구' 공동개발을 위한 회의를 39년 만에 개최했다.

외교부는 한일 양국이 이날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양국에 인접한 대륙붕 남부구역 공동개발에 관한 협정'(JDZ 협정)에 따른 6차 한일 공동위원회를 일본 도쿄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공동위원회는 JDZ 협정의 이행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했으며, 우리 정부는 이 협정과 관련한 양국간 협의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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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국과 일본이 27일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는 대륙붕 '7광구' 공동개발을 위한 회의를 39년 만에 개최했다.

외교부는 한일 양국이 이날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양국에 인접한 대륙붕 남부구역 공동개발에 관한 협정'(JDZ 협정)에 따른 6차 한일 공동위원회를 일본 도쿄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황준식 외교부 국제법률국장과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이, 일본 측에서 오코우치 아키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와쿠다 하지메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자원연료부장이 참석했다. 

공동위원회는 JDZ 협정의 이행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했으며, 우리 정부는 이 협정과 관련한 양국간 협의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DZ 협정상 공동위원회는 협정의 이행에 관한 문제의 협의 수단으로, 이번 협의는 1985년 이후 처음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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