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3루타인데 아쉽네” 이정후, ‘홈런 같은’ 2루타+2볼넷으로 ‘3출루’…SF도 3-2 역전승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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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바람의 손자' 이정후(27)가 연이틀 2루타를 터뜨렸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샌디에이고와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 활약했다.
3출루 경기는 5월24일 워싱턴전(2안타 1볼넷) 이후 처음이다.
이날 성적을 더해 이정후는 올시즌 타율 0.276, 6홈런 3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5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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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샌프란시스코 ‘바람의 손자’ 이정후(27)가 연이틀 2루타를 터뜨렸다. 팀 승리도 이끌었다. 덕분에 샌프란시스코도 2연승이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샌디에이고와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 활약했다.
이 1안타가 2루타다. 전날 2루타 두 방에 결승타까지 치며 팀 승리 선봉에 섰다. 이날도 2루타를 때렸다. 시즌 17번째 2루타. 올시즌 다섯 번째 2볼넷 경기도 만들었다. 3출루 경기는 5월24일 워싱턴전(2안타 1볼넷) 이후 처음이다.
이날 성적을 더해 이정후는 올시즌 타율 0.276, 6홈런 3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5를 기록하게 됐다.

1회말부터 장타가 터졌다. 1사 1루에서 인정 2루타를 때렸다. 상대 선발 딜런 시즈의 슬라이더를 제대로 잡아당겼다. 우중간 깊숙한 타구. 펜스 앞에 떨어졌고, 펜스를 맞은 후 관중석으로 들어갔다.
오라클 파크 가장 갚은 곳에 떨어졌다. 다른 구장이었다면 홈런이 됐을 타구다. 현지 중계진도 “최소 3루타가 될 수 있었다. 타점도 가능했다. 아쉬운 타구다”고 했다. 이 2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후속타 불발이 아쉽다.
다음은 눈이다. 3회초 2실점 하며 0-2로 밀렸고, 3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이 돌아왔다. 시즈와 7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다. 맷 채프먼 우전 안타로 2루까지 갔고, 윌리 아다메스 희생플라이 때 3루를 밟았다. 도미닉 스미스 2타점 2루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도 홈을 밟았다.
5회말은 우익수 뜬공이다.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타석이 돌아왔다. 이번에도 볼넷이다. 데이비드 모건을 맞이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 다음 채프먼이 삼진당하며 추가 진루는 없었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3-2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로비 레이가 7이닝 4안타(1홈런) 1볼넷 9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 호투를 뽐내며 시즌 8승(1패)을 따냈다. 내셔널리그(NL) 다승 단독 선두다.
타선에서는 이정후 외에 스미스가 3안타 2타점 활약했고, 채프먼도 2안타 1득점 1도루 기록했다. 전체 6안타 빈공이었으나 집중타로 이겼다. 최근 2연승이다.
샌디에이고는 시즈가 5이닝 5안타 3볼넷 7삼진 3실점으로 패전이다. 매니 마차도가 홈런을 치는 등 2안타 2타점 활약했으나 다른 쪽이 아쉽다. 결과는 2연패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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