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11월 17일 품절남 합류 "'아형' 출신 PD와 비공개 결혼식"[공식입장]

▲ 민경훈. 제공| JTBC '아는형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민경훈이 오는 11월 17일 품절남이 된다.

8일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는 스포티비뉴스에 "민경훈이 오는 11월 17일 서울 모처에서 '아는 형님' 출신 PD와 결혼을 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민경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밝혔다. 민경훈은 "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라며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민경훈의 결혼 상대는 그가 출연 중인 '아는 형님' 출신 PD라고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취미가 비슷해 정보를 공유하며 가까워졌고, 지난해 연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민경훈은 2003년 버즈 정규 1집 '모닝 오브 버즈'로 데뷔했다. 그는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남자를 몰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으며, 2015년부터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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