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의 끝자락이 다가오고 있다. 크리스마스 혹은 연말을 맞아 근사한 홈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할 만한 홈 파티 스타일링 팁을 <알렛츠>가 준비해 봤다. 매일 머물러서 익숙한 집에 무엇으로 어떻게 변화를 줄 수 있을까?

선물 상자, 조명, 리스로 포토존 꾸미기

파티할 때 꼭 남기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사진이다. 따라서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포토존 꾸미는 것은 센스 있는 선택이다. 장식된 트리 밑에 선물 상자를 쌓아 연출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손쉽게 낼 수 있다. 벽에 원형의 크리스마스 리스를 배치하는 것도 방법. 만약 원형 리스에 신물 났다면 작은 모양의 전구나 가랜드 형식의 트리를 눈여겨보자. 특히 와이어 전구는 투명 컵 안에 말아 넣어두기만 해도 파티 분위기가 나고, 앵두 전구는 유리창에 트리 모양으로 붙여놓으면 크리스마스를 쉽게 즐길 수 있다.

컬러를 활용한 테이블 스타일링

홈 파티에서 다이닝룸은 빠질 수 없다. 특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컬러에 힘을 줘보는 것은 어떨까. 단 컬러를 설정할 때 레드나 골드 컬러 같은 크리스마스 대표 컬러에만 한계를 두지 말자. 그린, 퍼플 색상 등도 주된 컬러가 될 수 있다. 다수의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확장형 테이블에 솔방울, 향초, 볼 오너먼트 등 크리스마스 소품을 활용하면 고급스럽고 분위기 있는 다이닝룸이 된다.

편안한 무드의 패브릭 소재 러그, 카펫

실내에 아늑한 분위기를 더하고 싶다면 패브릭 소재의 러그나 카펫은 어떨까. 레드, 그린 등 색상 있는 카펫은 생기 있는 파티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무드를 내고 싶다면 레드 포인트의 페르시안 카펫을 추천한다. 앤티크하면서 모던한 느낌을 동시에 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인해 공간이 충분히 화려하다면 두텁고 폭신한 러그를 활용하자. 특히 눈을 연상케 하는 화이트 색상 러그를 배치한다면 포근한 공간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