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출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발탁
이지혜 2025. 12. 28. 21:09
이 대통령, 보수진영 인사 파격 지명

마산 출신의 이혜훈(사진) 전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발탁됐다. 보수진영 출신 인사로 ‘파격 발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이 전 의원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후보자는 부산 출생으로 학창시절을 마산에서 보냈다. 산호초등학교와 마산여중, 마산제일여고를 졸업했고, 이후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석사를 거쳐 미국 UCLA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후보자는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새누리당·미래통합당에서 3선 의원(제17·18·20대)을 지냈다.
지난해 제22대 총선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로 서울 중구·성동구을에 출마한 바 있다.
이번 보수진영 출신 파격 인사는 민생·경제의 영역에서는 이념을 가리지 않고 운동장을 넓게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인사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김성식 전 의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이경수 인애이블퓨전 의장을 각각 임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김종구 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홍지선 경기 남양주시 부시장이 각각 발탁됐다.
대통령 정무특보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정책특보에는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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