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7회 연속 동결…10개월째 연 3.50%

오수영 기자 2023. 11. 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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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한국은행이 지난 2·4·5·7·8·10월에 이어 이번 달에도 기준금리를 3.50%로 7회 연속 묶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2.1%로 낮출 정도로 경기 회복세가 아직 뚜렷하지 못한 상태에서 가계부채 증가세를 잡겠다는 명목으로 금리를 무리하게 높여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킬 이유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의 기준금리인 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했습니다.

한은은 또 올해 성장률 전망치의 경우 기존 1.4%를 유지했지만, 내년 성장률은 2.2%에서 2.1%로 낮춰 잡았습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올해 3.6%, 내년 2.6%로 상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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