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도 질렸다! 비니시우스 태도 논란 폭발…벨링엄과 충돌→재계약도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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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부에서도 한계에 다다른 분위기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이 비니시우스의 태도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내부 분위기를 조명하면서 "선수단은 비니시우스의 태도에 질려 있다"고 전했다.
비니시우스의 현 계약은 2027년 6월 30일 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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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결국 내부에서도 한계에 다다른 분위기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이 비니시우스의 태도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단순히 기분 문제가 아니다. 최근 경기력 저하까지 겹치면서 불만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내부 분위기를 조명하면서 “선수단은 비니시우스의 태도에 질려 있다”고 전했다.
이유는 명확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기력, 그리고 경기 도중 반복적으로 드러난 감정적인 반응이 동시에 문제로 지적됐다.
보도의 중심에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 장면이 있었다. 매체는 비니시우스가 기대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짚었다.

더 눈길을 끈 건 경기 중 포착된 벨링엄과의 언쟁이었다. 카메라에 잡힌 장면 속에서 비니시우스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고, 팀 동료를 향한 거친 표현까지 나왔다는 설명이다.
레알 같은 팀에선 이런 장면이 더 크게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 결과로 모든 걸 덮어버릴 정도의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있다면 몰라도, 경기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감정 기복만 두드러지면 시선은 싸늘해진다.
결국 선수단 내부에서도 “도대체 왜 저러느냐”는 반응이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선수들이 비니시우스에게 상당한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불만이 특정 장면 하나 때문인지 아니면 그동안 누적된 행동 전반을 향한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제 이 문제가 단순한 외부 비판이 아니라, 라커룸 내부 피로감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비니시우스는 최근 아르벨로아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다. 발렌시아전 경고 누적으로 인한 결장을 제외하면 사실상 계속 출전 중이다.
그만큼 팀 내 비중은 여전히 크다. 그러나 많이 뛴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사라지는 건 아니다. 오히려 출전 시간이 많을수록 경기력과 태도는 더 직접적인 평가 대상이 된다.
여기에 계약 문제도 얽혀 있다. 비니시우스의 현 계약은 2027년 6월 30일 만료다. 아직 재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앞으로의 흐름은 더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만약 연장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그는 내년 1월 1일부터 타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레알 입장에선 단순한 스타 관리 차원을 넘어, 구단의 미래 설계와도 직결되는 사안이다.
결국 관건은 하나다. 비니시우스가 다시 경기력으로 모든 소음을 잠재울 수 있느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재능만으로 버티기 어렵다.

더구나 태도 논란까지 동반되면 내부 신뢰는 생각보다 빨리 흔들린다. 지금 비니시우스에게 필요한 건 말이 아니다. 팀이 납득할 수 있는 경기력, 그리고 동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태도다. 그 두 가지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레알 내부의 인내심도 더는 길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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