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법사위 국감 증인에 김 여사 단독 채택‥여당, 반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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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야당 단독으로 다음 달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를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김건희 여사를 포함해 기관증인 376명과 일반증인 84명, 참고인 16명을 국감에 출석하도록 요구하는 안건을, 여당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습니다.
민주당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 공천개입 의혹 등을 이유로 다음 달 21일과 25일 법사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김 여사를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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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야당 단독으로 다음 달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를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김건희 여사를 포함해 기관증인 376명과 일반증인 84명, 참고인 16명을 국감에 출석하도록 요구하는 안건을, 여당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습니다.
민주당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 공천개입 의혹 등을 이유로 다음 달 21일과 25일 법사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김 여사를 채택했습니다.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도 증인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민주당 등 야당의 일방적 증인 채택에 "여야 합의를 통해 증인과 참고인을 부르는 게 관행인데도 "탄핵 청문회에 불렀던 사람들을 정쟁을 위해 국감에 또 부른다"고 반발하며 표결 직전 회의장에서 퇴장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027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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