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미’ 이민기 한지현, 예측불가 공조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10. 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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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미'가 이민기와 한지현의 멋쁨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11월 6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연출 조록환, 극본 황예진)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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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미’ 사진|KBS
‘페이스미’가 이민기와 한지현의 멋쁨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11월 6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연출 조록환, 극본 황예진)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

앞서 1차 티저가 베일을 벗으면서 파격적인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를 모은 가운데, 공개된 두 가지 버전의 포스터에는 이민기(차정우 역)와 한지현(이민형 역)의 강인한 면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실력이라면 두말할 것도 없는 최고의 성형외과 의사 포스를 내뿜는 차정우 역의 이민기와 열정 만렙 강력계 형사의 카리스마를 내뿜는 이민형 역의 한지현이 교차한 채 서 있는 모습은 절로 감탄을 부른다. 접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이 엮이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이들 사이에 어떤 서사가 만들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정우와 민형 뒤에 놓인 ‘FACE’라는 글자 안에 긴박해 보이는 사건사고 현장들이 담겨있어, 두 사람이 어떤 특별한 공조를 펼치게 될지 궁금해진다. 성격부터 성향까지 180도 다른 두 주인공은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며 충돌한다고 해 그 안에서 벌어질 흥미진진하면서도 험난한 추적 스토리에 기대감이 높다.

포스터 속 ’어떻게 해야 달라질 수 있을까요?‘라는 문구는 정우의 능력으로 뒤바꿀 수 있는 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내면의 무언가도 달라질 수 있음을 암시하는 등 상상력을 끌어올린다. ‘위로 말고 성형, 내가 하는 건 그거예요’라는 카피는 정우의 냉소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성격을 짐작하게 하고, 그런 그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어떻게 해나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이민기와 한지현은 성형외과 의사와 강력계 형사라는 각자의 자리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을 지닌 캐릭터로 분한다. 그 누구보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두 배우는 현실적이고 꾸밈없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극적 몰임감을 더할 것”이라면서 “두 사람이 쫓는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지, 이를 파헤치는 이들의 파란만장한 공조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페이스미’는 ‘개소리’ 후속으로 11월 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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