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집 경매 위기에 3.5억 모아준 동료들…갚으려는 책임감에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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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정선희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 도움을 준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정선희는 "인생의 은인이 많다"며 "그분들이 수혈을 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개그맨 동료들이 얘기를 듣고 수억 원을 한 번에 모았다"라며 경매로 집이 넘어갈 뻔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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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코미디언 정선희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 도움을 준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말자쇼'에는 정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선희는 "인생의 은인이 많다"며 "그분들이 수혈을 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개그맨 동료들이 얘기를 듣고 수억 원을 한 번에 모았다"라며 경매로 집이 넘어갈 뻔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집이 경매로 잡힌 걸 전 모르고 있었는데 집이 넘어갈 무렵 하루 만에 도와주셨다. 저도 약간 I(내향형)다. 무대 불 꺼지면 바로 이야기를 못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홍진경 씨가 '언니 지금 냉장고에 소주 있어? 그거 반병만 그냥 때려 넣어. 그리고 용기를 내. 그리고 전화를 돌려'라고 하더라. 그게 안 되더라"라고 했다.

이어 "이경실 씨가 먼저 나서서 후배들한테 상황 설명을 해주고 활동적인 친구들이 상황을 퍼뜨려줘서 그렇게 모인 액수가 꽤 컸다. 아마 그거를 갚으려는 책임감이 몇 년 저를 살게 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정선희는 "다 놓고 죽고 싶어도 빚을 갚고 죽자는 생각을 좀 했다. 왜냐하면 무책임하지 않나. 그렇게 가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 친구들이 어쩌면 살린 거다"라며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아직 세 분이 자꾸 계좌를 얘기 안 해주고 있다. 계좌 좀 달라. 부담스럽다"라고 호소했다.
정선희는 지난 2007년 11월 배우 안재환과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이듬해 사별했다. 이후 안재환이 남긴 70억여 원대 사채를 떠안으면서 생활고를 겪었다.
그는 2021년 이경실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을 당시 "집이 넘어갔고 1차 경매가 끝난 후 2차로 최후통첩해 왔을 때 이경실 언니한테 전화가 왔다. 언니가 번개 같은 속도로 다른 개그맨 동료들한테 다 연락해서 그날 3억 5000만 원을 보내줬다"라고 밝힌 바 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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