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남아메리카 곳곳에 극심한 가뭄 계속

이설아 2023. 1. 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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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여름인 남미 곳곳에서 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미 가뭄정보시스템을 보면 아르헨티나 중북부와 칠레 중부, 우루과이, 브라질, 볼리비아가 '극심한 가뭄' 지역으로 분류돼 있는데요.

특히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는 극도의 건조한 상태를 의미하는 '비정상 가뭄' 상태입니다.

이들 지역의 지난 두 달 동안 강수량은 대부분 3밀리미터 이하인데요.

가뭄이 계속되면 곡물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어제보다 기온이 올랐지만 초미세먼지 농도는 높아지겠습니다.

방콕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매년 겨울철 심한 대기오염에 시달리는 인도 뉴델리는 이례적인 추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마드리드와 토론토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멕시코시티는 맑은 가운데 기온의 일교차가 20도 정도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하나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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