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3년 만에... 속초항에 크루즈선 입항

정석우 기자 2023. 3. 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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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국내 항구에 크루즈선이 입항한다고 해양수산부가 12일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 유행으로 2020년 2월 크루즈선의 국내 입항을 제한했다가 작년 10월 크루즈선 입항을 허용했다. 이후 첫 번째 입항 사례가 나오는 것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3일 여행객 500명과 승무원 300명을 태운 크루즈선 아마데아호(M/S Amadea)가 강원도 속초항에 입항한다.

이 배는 독일 선사가 운영하는 2만9008톤급 크루즈선으로, 800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아마데아호의 속초 입항을 시작으로 올해 160여차례 크루즈선이 국내에 입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수부와 강원도, 속초시는 13일 속초항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아마데아호의 입항 환영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독일 회사가 운항하는 크루즈선 아마데아호가 1일 일본 시즈오카시 시미즈항에 입항한 모습. 해양수산부는 아마데아호가 13일 강원 속초항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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