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에게 버려지자마자 4도움…단짝 홀란드의 찬사 “잭 더 브라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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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를 떠나도 잭 그릴리쉬 사랑은 여전한 엘링 홀란드다.
그릴리쉬는 지난 2023-24시즌부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 밖에 나기 시작했다.
울버햄튼전 그릴리쉬가 2도움을 올린 직후에도 그를 조명했다.
그릴리쉬를 맨시티의 '레전드' 더 브라위너와 비교하며 현재까지 기록한 4도움을 집중 조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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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도 잭 그릴리쉬 사랑은 여전한 엘링 홀란드다.
에버턴은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에버턴은 2승 1패로 5위를 기록했다.
그릴리쉬의 활약이 빛났다. 그릴리쉬는 전반 7분 만에 베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에버턴은 황희찬에게 동점골을 헌납했지만, 일리만 은디아예의 역전골로 2-1로 앞서갔다. 이후 후반 10분 그릴리쉬가 다시 한 번 키어넌 듀스버리-홀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에버턴은 한 골을 내줬지만 3-2 승리를 챙기며 2연승을 달성했다.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 그릴리쉬. 에버턴에서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고 있다. 지난 2R 브라이튼전에서 2도움으로 2-0 승리를 돕더니, 이번 경기에서 또다시 2도움을 올렸다. 그릴리쉬는 총 세 경기가 진행된 현재,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상상하기 힘들었던 활약이다. 그릴리쉬는 지난 2023-24시즌부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 밖에 나기 시작했다. 출전 기회가 줄어들자 그릴리쉬의 기량은 급속도로 하락했고, 결국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도 거리가 멀어졌다. 지난 시즌에도 그릴리쉬는 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국내 컵 대회에서 뛰었고, 시즌 직후 열렸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클럽 월드컵에서 제외된 직후, 차기 행선지를 찾기 시작한 그릴리쉬. PL 하위권을 맴도는 에버턴으로 임대를 떠났다. 한때 맨시티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전 윙어였던 그릴리쉬의 몰락이었다. 누구도 그가 쉽게 부활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지만, 그릴리쉬는 최고의 활약으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는 중이다.
맨시티에서 그릴리쉬와 ‘단짝’이었던 홀란드도 엄지를 치켜 세웠다. 그는 클럽 월드컵에서 그릴리쉬가 명단 제외됐을 당시, 개인 SNS를 통해 비행기의 빈 옆자리를 조명한 본인의 셀카를 찍고 “어디갔어 그릴리쉬”라는 문구와 함께 눈물 이모티콘을 덧붙인 바 있다.
울버햄튼전 그릴리쉬가 2도움을 올린 직후에도 그를 조명했다. 홀란드는 개인 SNS를 통해 본인의 셀카를 게재한 뒤 “잭 더 브라위너가 에버턴을 위해 또다시 해냈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그릴리쉬를 맨시티의 ‘레전드’ 더 브라위너와 비교하며 현재까지 기록한 4도움을 집중 조명한 것. 홀란드는 그릴리쉬와의 재회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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