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급 세단 '5천만 원'.. 아빠들 그래도 산다는 토요타 '이 모델'

사진 출처 = '유튜브채널@CARTV'

토요타 브랜드의 대표적인 중형 세단 캠리. 올해 북미 시장에서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 현재 판매 중이다.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되어 감각적인 모습을 갖췄고, 실내 디자인 또한 기존의 투박함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11세대에 거쳐 변화한 토요타 캠리가 곧 국내에서도 볼 수 있을 듯하다. 최근 전해진 캠리와 관련된 정보와 소식들을 모아보면서 신형 캠리의 특징, 대략적인 출시 일정과 가격, 경쟁 모델 등을 예상해 보도록 하자.

사진 출처 = '토요타'
사진 출처 = '토요타'
이미 비공식 계약 받기도
인도는 12월 내로 이뤄진다?

최근 여러 매체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신형 캠리의 국내 도입을 올해 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과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차량 인증과 같은 판매를 위한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출시와 인도를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이미 일부 딜러사들은 신형 캠리의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비공식 사전 계약을 받는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지고 있다. 이쯤 되면 국내에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 그렇다면 어느 정도 가격으로 등장할까?

사진 출처 = '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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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최대 5천만 원
옵션 사양은 풍부한 수준

일각에선 현재 북미 시장에서 판매 중인 캠리의 가격이 약 3,800만 원에서 4,400만 원인 점으로 미루어보아 국내 출시되는 가격은 이와 비슷하거나 더 높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대략적인 가격은 4,900만 원에서 5,000만 원대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 출시될 캠리는 LE 트림과 XLE 트림으로 운영되는데, 실내 8인치 디스플레이, 무선 미러링, OTA 등이 전 트림 기본으로 적용되고, XLE 트림은 12.3인치의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 기타 안전 옵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키, 통풍, 열선 시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3.0등도 대거 적용됐다.

사진 출처 = 'CarExpert'
사진 출처 = '유튜브채널@CARTV'
하이브리드 관심 높아져
캠리의 흥행도 기대된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공식 사전 계약자의 인도 일정이 대략 12월로 잡혀있는 것으로 보아, 올해 안으로는 신형 캠리의 모습을 국내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으로 국내에선 쏘나타 하이브리드, K5 하이브리드 등과 경쟁하게 된다.

신형 캠리는 2.5L 자연 흡기 하이브리드 단일 사양으로 출시,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다. 기본전륜 구동 모델은 이전보다 향상된 228마력의 성능을 발휘, 사륜구동 모터가 추가된 모델은 235마력을 발휘한다. 국내에 들어오게 될 캠리는 북미 생산이 아닌 일본에서 생산되는 모델이 수입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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