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미대 ❤️ 모델해 준 배우와 결혼한 탑배우
1991년 M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젠틀함을 바탕으로 특유의 애절한 감성을 더해 드라마 ‘사랑해 당신을’ ‘현정아 사랑해’, ‘연애시대’, ‘키스 먼저 할까요?’, ‘바람이 분다’로 이어지는 감우성 표 멜로드라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 속 멜로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배우 감우성은 ‘결혼은, 미친 짓이다’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으며 한국 대표 공포영화 ‘알 포인트’를 통해 입지를 다졌습니다. 영화 ‘왕의 남자’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감우성과 강민영은 MBC 공채 20기 동기로 15년간 연애하면서 연예계 공식 커플로 알려졌으며, 2006년 1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내 강민영이 박은지의 이종사촌 언니로 드라마 '두자매'를 통해 데뷔해 영화 '접속'에서 조연을 활약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07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셀러브리티 스타일 트립’에서는 감우성이 강민영과 함께 결혼 1주년 기념 유럽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감우성은 서울대학교를 다니며 동양화를 전공했음에도 불구, 배우의 길에 들어선 이유를 밝혔는데요.
감우성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학교에서 원하는 화풍에 적응하기 어려웠고 연기에 큰 뜻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습니다.
감우성은 1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며 대학시절 강민영을 자신의 사랑으로 만들게 된 결정적인 인연은 그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감우성은 "연애할 당시 모델을 해달라는 핑계로 아내를 학교로 자주 불러들였다"며 “아내를 모델로 누드화를 그린 적도 있다”고 깜짝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완전히 옷을 벗긴 적은 없지만 아내가 누드모델을 해 준 적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감우성은 2024년 새 소속사와 계약하며 14년 만에 영화 ‘짐승'으로 출연 확정을 지었지만 안타깝게도 5월 하차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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