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대 떠난 문제아 부진에 골머리 앓는다…"큰 기대는 하기 어려워"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현재로서는 큰 기대는 하긴 어렵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24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이든 산초가 애스턴 빌라에서 보여주고 있는 활약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산초는 과거 기대받던 선수였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18-19시즌 43경기 13골 20도움, 2019-20시즌 44경기 20골 20도움, 2020-21시즌 38경기 16골 20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그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7300만 파운드(약 1400억 원)였다. 하지만 맨유에서의 모습은 실망스러웠다. 데뷔 시즌 38경기 5골 3도움을 마크했다. 2022-23시즌에는 41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23-24시즌 산초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갈등을 빚었다. 시즌 초반 3경기를 뛴 뒤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겨울 이적시장이 열렸을 때 친정팀 도르트문트로 단기 임대를 떠났다.
지난 시즌은 첼시로 임대됐다. 42경기에서 5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애초 첼시는 산초를 완전히 영입해야 하는 의무 조항을 이행해야 했으나 맨유에 위약금 500만 파운드(약 95억 원)를 지급하고 영입을 포기했다.

산초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돌아왔지만, 맨유에 그의 자리는 없었다. 결국 이적시장이 닫히기 직전 빌라로 임대됐다.
올 시즌 산초는 4경기를 소화했다. 9월 17일 브렌트퍼드와의 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에서 데뷔했다. 21일 선덜랜드와의 프리미어리그(PL) 맞대결에 교체로 투입됐다. 이어 26일 볼로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페이즈 1라운드에 교체 출전했다.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산초는 24일 오전 4시에 열린 고어헤드 이글스와의 UEL 리그페이즈 3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공격포인트는 생산하지 못했고 팀은 1-2로 패배했다.
'스포츠바이블'은 "산초는 빌라에서도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맨유 내부에서 그의 미래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며 "맨유가 그를 빌라로 임대 보낼 때, 구단은 마커스 래시포드(바르셀로나)의 사례와 같은 성공적인 임대를 기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17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는데, 12경기 5골 6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다.

'스포츠바이블'은 "맨유가 산초에게 기대했던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바로 이런 모델이었다. 계약이 이번 시즌 말 만료되는 상황에서, 산초가 빌라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구단이 1월에 이적료를 제시하도록 만드는 것이었다"고 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이적 전문가 그래엄 베일리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를 통해 '맨유는 산초의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그들이 바랐던 것은 산초가 폼을 되찾고 맨유로 복귀하는 것이 아니라, 그를 팔아 어느 정도의 이적료라도 회수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그 기대가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베일리는 "이상적으로는 산초가 꾸준히 출전해 활약하며 구단이 계약 옵션을 행사하거나, 1월에 매각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를 바랐다"며 "그가 다시 폼을 되찾을 가능성도 있고, 맨유는 그 가능성을 지켜볼 것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큰 기대는 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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