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람들의 눈물의 인기 브랜드
졸리비
필리핀에도 우리랑 똑같이 맥도날드 있고 버거킹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엔 없는 졸리비가 압도적으로 많음
맛은 걍 뭐 맥도날드 하위호환임
딱 우리나라 90년대 초반 맥도날드의 위상을 가짐
그 시절 한달에 한번 외식이나 있는집 애들
생파할때 애들 우르르 데리고 가는
평소에는 잘 못먹지만 그래도 기쁜날에먹는
필리핀사람 소울푸드 레스토랑
마누라가 좋아하는 졸리비 함바그스테이끄
이상하게 저거 겁나 좋아함
걍 싸구려패티맛에 양송이 소스 나온게 다인데
그렇게 맛나다고 함
지금 가격도 2000원 선
어렸을때 돈없어서 특별한 날에만 먹다가
커서 직장생활해서 돈벌고 여유가 생기니
마음대로 사먹어서 그렇게 좋다고 했음
이렇게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의 음식점이고
지금도 특별한 날에는 함께함
난 아직도 필리핀에서 마누라랑 아침에
해장 함바그스테이끄 때리던 추억이 생각남
그립다...
근데 얘네가 뜬금없이 한국 컴포즈를 인수함
두가지 가능성이 있음
저 컴포즈 법인으로 졸리비를 한국에 열거나
컴포즈를 필리핀에 열겠지
둘 다 할 가능성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