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또 한 잔’ 하기 전... 안상구의 20대 인생은 어땠을까?
OTT 드라마로 돌아오는 ‘내부자들’ 제작소식
내부자들 ‘프리퀄’ 드라마로 제작
우민호 감독의 ‘내부자들(2015)’이 OTT 드라마로 돌아온다. ‘내부자들’의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영화에서 다룬 타임라인 이전을 다룬 ‘프리퀄’ 형태로 극본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거의 완성단계라고 밝혔다.
영화 ‘내부자들’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70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이후 3시간짜리 감독판 ‘내부자들-디 오리지널’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합산하면 900만이 훌쩍 넘는 작품으로 청불영화의 전설이라고 불리고 있다.
개봉한 지 10년이 다 되어가지만, 지금도 수많은 ‘밈’을 양산하며 K-콘텐츠를 대표하는 수작 중 하나다.
내부자들
- 감독
- 우민호
- 출연
-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김홍파, 이엘, 정만식, 김병옥, 김의성, 조재윤, 배성우, 박진우, 김대명, 조우진, 남일우, 김정수, 권혁풍, 류태호, 박상규, 김규현, 이대광, 박지수, 설우신, 신지수, 이혜리, 이동호, 김원국, 우민호, 윤태호, 고락선, 이승빈, 조영욱, 강주석, 김상범, 김재범, 조화성, 조상경, 김현정, 박정률, 홍예영
- 평점
- 3.62
‘모히또 가서 몰디브나 한잔’ 하기 전 이야기
드라마는 전라도 지역의 깡패였던 안상구(이병헌)가 조국일보의 이강희(백윤식)를 만나고 이후 장필우(이경영)와 연이 이어지는 과정을 그린다.
이미 영화에서 간단하게 다루어지긴 했지만, 이 세 사람이 만나는 과정에서 우리 현대사의 다양한 사건들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다른 장인 ‘부부의 세계’ 감독 합류
‘내부자들’ 프리퀄 시리즈의 연출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2020)의 모완일 감독이 맡았다. ‘부부의 세계’에서 엄청난 몰입감울 선사했던 그의 합류 역시 시리즈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다.
캐스팅이 곧 진행될 예정이며, 서비스되는 OTT 서비스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내부자들’ 프리퀄이라면 채널별로 경쟁이 치열할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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