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튜브 뉴스 조회수 1위 MBC... 2위 SBS, 3위 JTBC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8월 유튜브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장 조회 수가 높은 뉴스 채널은 'MBCNEWS'인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마켓링크가 유튜브 조회 수, 구독자 수, 댓글 수, 좋아요 수 등을 분석해 월별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8월 MBCNEWS 채널의 월 평균 조회 수는 6억4470만회로 언론사 중 1위였다.
1월과 8월을 기준점으로 조회 수 증가폭을 보면 MBCNEWS와 JTBC News, SBS 뉴스 채널의 성장세가 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월 대비 8월 조회수 및 구독자 증가세는 MBC, JTBC, SBS 순
올해 1~8월 유튜브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장 조회 수가 높은 뉴스 채널은 ‘MBCNEWS’인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마켓링크가 유튜브 조회 수, 구독자 수, 댓글 수, 좋아요 수 등을 분석해 월별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8월 MBCNEWS 채널의 월 평균 조회 수는 6억4470만회로 언론사 중 1위였다. 2위는 SBS 뉴스(3억6834만회), 3위는 JTBC News(3억303만회)였고, 그 뒤를 YTN(2억2545만회), KBS News(1억9276만회), 채널A뉴스(8336만회) 등이 따랐다.
매체별로 보면 신문사 중 유튜브 조회 수가 가장 높은 곳은 조선일보로, 1~8월 월 평균 조회 수가 2482만회였다. 통신사 중에선 연합뉴스(2761만회)가 가장 높았고, 인터넷 언론사 중에선 오마이TV가 5593만회로 웬만한 방송사를 따돌리고 상위권에 자리했다. 서브 채널로는 스브스뉴스가 3526만회로 11등을 차지했다.
1월과 8월을 기준점으로 조회 수 증가폭을 보면 MBCNEWS와 JTBC News, SBS 뉴스 채널의 성장세가 컸다. MBCNEWS는 1월 대비 8월 조회 수가 1억6912만회 증가해 이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고, JTBC News도 1억6597만회 증가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SBS 뉴스 역시 같은 기간 조회 수가 1억4250만회 늘어나며 저력을 보였다. 반면 조선일보, YTN, 채널A뉴스 등은 1월 대비 8월 조회 수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조회 수 성장세와 구독자 성장세는 비슷한 흐름을 나타냈다. 1월과 8월을 기준점으로 구독자 수 증가폭을 보면 MBCNEWS(56만명 증가), JTBC News(42만명 증가), SBS 뉴스(41만명 증가) 순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YTN(27만명 증가), KBS News(27만명 증가), MBN News(20만명 증가) 등이 따랐다. 다만 8월 기준 구독자 수가 가장 많은 채널은 MBCNEWS(463만명), YTN(458만명), SBS 뉴스(443만명) 순이었다.
MBCNEWS는 댓글 수, 좋아요 수 등에서도 다른 언론사를 제치고 모두 1등을 차지했다. MBCNEWS의 월 평균 댓글 수는 60만개로, 2위인 SBS 뉴스(31만개)의 약 2배 수준이었다. 그 뒤를 YTN(24만개), JTBC News(17만개), KBS News(12만개) 등이 따랐다. 월 평균 좋아요 수에서도 MBCNEWS는 231만개로 1위였고, SBS 뉴스(113만개), YTN(107만개), JTBC News(80만개) 등 방송사들이 모두 상위권을 차지했다.
다만 월 평균 댓글 수와 좋아요 수를 최근 3개월(6~8월)로 한정해 봤을 땐 다소 순위가 뒤바뀌었다. 댓글의 경우 MBCNEWS(30만개)는 여전히 1등이었지만 2위는 JTBC News(27만개)였고, 그 뒤를 SBS 뉴스(15만개), 채널A뉴스(11만개), YTN(8만개), 뉴스TVCHOSUN(7만개) 등이 따랐다. 좋아요 수 역시 1위인 MBCNEWS(151만개)와 2위인 SBS 뉴스(80만개)만 순위를 유지했고, 그 뒤를 JTBC News(78만개), 오마이TV(69만개), 조선일보(51만개), 뉴스TVCHOSUN(39만개) 등이 이었다.
Copyright © 기자협회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태균 입에서 쏟아진 조각들… 보도로 모아져 문을 두드린다 - 한국기자협회
- 초반 "明, 브로커·허장성세" 경계… 검증 취재로 '진실의 방' 앞까지 - 한국기자협회
- KBS 기자 495명 성명에 응답 없는 박장범, 18~19일 인사청문회 - 한국기자협회
- 박장범, KBS 조직개편안 그대로 시행 예고… 내부 거센 반발 - 한국기자협회
- KBS 기자들 '명태균 보도 TF' 요구… "'尹 육성공개' 3꼭지 보도, 참사 수준" - 한국기자협회
- 날선 비판은 잠시… '날' 세우고 전력질주 - 한국기자협회
- 기자가 쓴 책, 직무 연관 있으면… 인세는 회사랑 반반? - 한국기자협회
- TBC 뉴스 17년의 기록 - 동보회(東報會) - 한국기자협회
- 언론계 거목들 6 - 대한언론인회 - 한국기자협회
- [뷰파인더 너머] (178) 김장철이 다가오지만… - 한국기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