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동차 시장은 픽업트럭의 본고장으로 불릴 정도로 픽업트럭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미국에서 픽업트럭은 기본적으로 '화물차'로 분류되어 승용차 대비 세금 부담이 적고, 승용차를 대상으로 하는 연비규제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단히 발달된 레저 문화와 더불어 여러 실용적인 목적으로 인해 농가와 중산층에서 특히 선호한다. 또한 넓은 국토로 인해 도로사정이 좋지 않은 곳들도 많은 점도 픽업트럭이 인기를 얻을 수 밖에 없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렇다면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어떤 픽업트럭이 인기가 좋을까? 2024년 상반기 판매량을 기준으로 미국 픽업트럭 시장의 베스트셀러 5종을 모았다.

1위 - 포드 F-시리즈
포드자동차의 F-시리즈(Ford F-Series) 픽업트럭은 풀사이즈급의 F-150부터 헤비듀티급 모델인 F-250/350 슈퍼듀티 등을 모두 포함하며, 40년이 넘도록 미국 시장 부동의 1위를 점유하고 있는 픽업트럭이다. F-시리즈 픽업트럭은 상용과 승용을 모두 너나드는 폭넓은 모델 레인지에 더해, 현재 시장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의 파워트레인을 제공하고 있어, 가장 다양한 소비자층을 아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업계를 선도하는 첨단기술과 스타일, 실용성으로 미국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다.

2위 - 쉐보레 실버라도
막강한 포드 F-시리즈와 맞서는 GM의 대항마는 바로 쉐보레 실버라도(Chevrolet Silverado)다. 쉐보레 실버라도는 포드 F-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강건한 섀시, 뛰어난 주행질감과 신뢰도로 사랑 받고 있는 미국 픽업트럭의 대표 주자 중 하나다. 현행의 실버라도는 2022년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4세대 모델로, 더욱 다양해진 파워트레인과 레저에 특화된 옵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3위 - GMC 시에라
GMC 브랜드로 생산되는 쉐보레 실버라도의 형제차, GMC 시에라는 실버라도 대비 훨씬 고급스러운 외관 및 실내를 통해, 더욱 특별한 가치를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오프로드 특화 트림인 'AT4'와 '프리미엄' 픽업트럭을 지향하는 드날리(Denali) 모델의 인기가 높다. 특히 GMC 시에라 드날리는 국내에도 GM 한국사업장을 통해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4위 - 토요타 타코마
토요타 타코마국의 자동차 시장은 픽업트럭의 본고장으로 불릴 정도로 픽업트럭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미국에서 픽업트럭은 기본적으로 '화물차'로 분류되어 승용차 대비 세금 부담이 적고, 승용차를 대상으로 하는 연비규제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단히 발달된 레저 문화와 더불어 여러 실용적인 목적으로 인해 농가와 중산층에서 특히 선호한다. 또한 넓은 국토로 인해 도로사정이 좋지 않은 곳들도 많은 점도 픽업트럭이 인기를 얻을 수 밖에 없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5위 - 토요타 툰드라
토요타 툰트라는 오직 미국시장만을 위해 개발한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 2021년 등장한 GA-F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여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개선된 주행성능으로 거듭나며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행의 토요타 툰드라는 3.5리터 V6 엔진과 함께, i-FORCE MAX 병렬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며, 타코마와 마찬가지로, 오프로드 주행성능에 특화된 구성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