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5000만원' 우리은행 김단비, 4시즌 연속 여자농구 연봉 퀸

이상철 기자 2025. 5. 3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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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아산 우리은행)가 4시즌 연속 여자프로농구 '연봉 퀸'에 올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1일 "2025-26시즌 선수 등록 결과, 김단비는 연봉 총액 4억 5000만 원(연봉 3억 원·수당 1억 500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홍유순(인천 신한은행)은 데뷔 2시즌 만에, 박혜미(우리은행)는 2013-14시즌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봉 총액 1억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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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김소니아는 공동 2위 '4억원'
24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우리은행 김단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24/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단비(아산 우리은행)가 4시즌 연속 여자프로농구 '연봉 퀸'에 올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1일 "2025-26시즌 선수 등록 결과, 김단비는 연봉 총액 4억 5000만 원(연봉 3억 원·수당 1억 500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단비는 2022-23시즌부터 4시즌 연속 연봉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박지수(청주 KB)와 김소니아(부산 BNK)는 4억 원(연봉 3억 원·수당 1억 원)을 받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신인, 아시아쿼터를 제외한 6개 구단 등록 선수는 총 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5명 대비 4명이 감소했다.

연봉 총액 기준 1억 원 이상을 받는 선수는 33명으로 지난해 34명보다 1명 줄었다.

홍유순(인천 신한은행)은 데뷔 2시즌 만에, 박혜미(우리은행)는 2013-14시즌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봉 총액 1억 원을 돌파했다.

6개 구단 샐러리캡 소진율(연봉 기준)은 95.17%로, 지난해 93.37% 대비 1.8% 증가했다.

삼성생명과 BNK가 소진율 100%로 가장 높았으며, 신한은행이 83.07%로 가장 낮았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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