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은퇴’ 장동주 “빚 40억 중 8억 남아, 배우활동 불가능”…소속사 “무책임한 결정, 엄중 대응”
![배우 장동주. [헤럴드POP]](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8/ned/20260518093510801fvav.jpg)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최근 은퇴를 선언한 배우 장동주(31)가 수십억원대 채무를 상환중이라며 정상적인 배우 활동이 불가능하다며 은퇴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소속사는 장동주가 사전 협의 없이 은퇴를 발표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장동주는 1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재 개인 채무가 많다”며 “가족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채무 약 40억원 중에서 30억원 이상을 상환했지만 7~8억 원 정도 되는 빚이 남아있어 최선을 다해서 상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매일 채무 압박을 느끼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배우 활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제 욕심으로 어떤 작품에 참여했다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배우, 스태프에게 손해를 끼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동주는 “파산 신청, 개인 회생 신청도 하지 않았다. 끝까지 책임지고 갚겠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데 건강하게 잘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매니지먼트W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장동주의 은퇴 발표는 당사와 어떠한 사전 논의나 협의 없이 이뤄진 일방적인 판단”이라며 “계약기간 중인 배우로서 책임과 신뢰를 저버린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소속사는 이어 “현재 장동주와의 신뢰 관계는 사실상 회복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향후 전속계약 해지를 포함한 모든 사항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장동주는 지난 15일 돌연 은퇴를 발표했다.
당시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을 마지막으로 저는 배우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비록 무대는 떠나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은 평생 잊지 않겠다. 지금까지 배우 장동주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장동주는 2017년 드라마 ‘학교 2017’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너의 밤이 되어줄게’, ‘트리거’,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2월 매니지먼트W와 새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5월1일 영화 ‘우리의 다음’ 출연 소식을 알렸으나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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