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엽고, 실업회장배사격 여고 공기소총 시즌 ‘V5 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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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주엽고가 2024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공기소총 단체전서 시즌 5번째 정상 총성을 울렸다.
배기덕 감독·노희백 코치가 지도하는 주엽고는 26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계속된 4일째 여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 강다은·최예인·김태희·조연우가 팀을 이뤄 출전, 고른 성적으로 1천878.2점을 기록, 울산여상(1천874.2점)과 서울체고(1천873.8점)에 앞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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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부서는 평택 한광중 시즌 첫 정상…개인전 송찬우는 준우승
고양 주엽고가 2024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공기소총 단체전서 시즌 5번째 정상 총성을 울렸다.
배기덕 감독·노희백 코치가 지도하는 주엽고는 26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계속된 4일째 여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 강다은·최예인·김태희·조연우가 팀을 이뤄 출전, 고른 성적으로 1천878.2점을 기록, 울산여상(1천874.2점)과 서울체고(1천873.8점)에 앞서 우승했다.
이로써 주엽고는 이번 시즌 충무기대회(4월)와 홍범도장군배대회(6월), 회장기 전국중·고학생대회(7월), 경찰청장기대회(9월)에 이어 5번째 정상에 올라 여고부 소총의 최강임을 입증했다.
또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서는 김동영 코치가 지도하는 평택 한광중이 송찬우·정지우·유하늘·박찬희가 팀을 이뤄 1천857.2점을 마크해 대구 동원중(1천856.4점)과 울산 외솔중(1천843.6점)을 따돌리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남중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 금메달결정전서 송찬우(한광중)는 246.1점을 기록해 247.9점을 쏜 최호건(동원중)에 아쉽게 뒤져 준우승했다. 앞선 본선서 송찬우는 623.9점을 쏴 1위로 8강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으나,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온 최호건에 막혀 2관왕 꿈이 무산됐다.
한편,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서는 한광고가 1천872.4점의 기록으로 울산상고(1천877.9점)와 원주 치악고(1천874.9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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