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낚은 이승택, 마카오 오픈 2R 공동 9위…김홍택 27위로 도약 [아시안투어]

백승철 기자 2024. 10. 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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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 이승택(29)이 SJM 마카오 오픈(총상금 100만달러) 둘째 날 경기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이승택은 11일 마카오 골프&컨트리클럽(파70·6,75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고,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이승택처럼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1승을 기록한 김홍택(31) 역시 5타를 줄여 공동 80위에서 공동 27위(4언더파 136타)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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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아시안골프투어 SJM 마카오 오픈에 출전하는 이승택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불곰' 이승택(29)이 SJM 마카오 오픈(총상금 100만달러) 둘째 날 경기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이승택은 11일 마카오 골프&컨트리클럽(파70·6,75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고,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특히 3번홀(파4)에서 티샷에 이어 어프로치 샷으로 홀아웃하면서 이글을 기록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이승택은 10계단 상승한 공동 9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선두와는 6타 차이다.



 



이승택처럼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1승을 기록한 김홍택(31) 역시 5타를 줄여 공동 80위에서 공동 27위(4언더파 136타)로 도약했다.



 



왕정훈(31)은 버디 3개와 보기 6개로 3타를 잃어 공동 56위(이븐파 140타)로 45계단 미끄러졌다.



 



라타논 완나스리찬(태국)이 4타를 더 줄여 단독 1위(13언더파 127타)를 유지했다.



 



2023년 디오픈 챔피언십 우승자인 이번 대회 톱랭커 브라이언 하먼(미국)은 이승택과 같은 공동 9위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자 이민우(호주)는 이틀 연달아 2타씩 줄여 공동 27위(4언더파)다.



 



중간 합계 이븐파 공동 56위까지 상위 69명이 컷 통과한 가운데 공동 70위(1오버파 141타) 김민휘(32)는 1타 차로 일찍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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