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두 번? 세로 두 번?…폴더블폰 ‘누가 누가 잘 접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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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선 스마트폰 제조사와 디스플레이사들이 다양한 폴더블폰을 선보였다.
특히 이미 대중화한 한 번 접는 폴더블폰을 넘어선, 두 번 접는 폴더블폰(트리플 폴더블폰) 디자인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4일(현지시각)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시넷(CNET) 등 외신 보도를 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위아래에서 각각 가로로 한 번씩 접히는 폴더블폰 디자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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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로 두 번? 아니면 세로로 두 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선 스마트폰 제조사와 디스플레이사들이 다양한 폴더블폰을 선보였다. 특히 이미 대중화한 한 번 접는 폴더블폰을 넘어선, 두 번 접는 폴더블폰(트리플 폴더블폰) 디자인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4일(현지시각)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시넷(CNET) 등 외신 보도를 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위아래에서 각각 가로로 한 번씩 접히는 폴더블폰 디자인을 공개했다.
상단과 하단에서 접히면 안쪽 화면이 완전히 다 덮이지 않고 가운데 일부가 드러나 문자 메시지나 알림 표시를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덕분에 외부에 별도 디스플레이가 없어도 메시지를 빨리 확인할 수 있다. 접히는 부분의 길이는 위보다 아래가 더 길어 비대칭이다. 시넷은 이 폴더블폰의 내구성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본 어떤 폰과 달리 멋지다고 말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매체 넥스트핏(nextpit)은 이 콘셉트 디자인이 “비대칭 플립”이라 불린다며 “두 번 접었을 때 폰이 정말 작아진다”고 평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접으면 평범한 서류 가방 같지만 펼쳤을 때 넓은 디스플레이가 나오는 ‘플렉시블 브리프케이스’도 엠더블유시에서 선보였다. 가방을 열면 태블릿 피시(PC) 두 개를 합친 18.1인치 크기의 화면이 나온다. 또 7.2인치 폴더블 오엘이디(OELD)를 적용한 게이밍 콘솔 형태의 ‘플렉스 게이밍’ 디자인도 함께 공개됐다.


중국 화웨이는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출시한 두 번 접는 폴더블폰 메이트 엑스티(XT)를 전면에 내세웠다. 접힌 것만 봤을 땐 평범한 스마트폰 같지만 펼치면 스마트폰 화면 3개가 이어지며 태블릿 피시(PC)처럼 변신한다. 전체 화면 크기는 10.2인치다. 두 번 다 접었을 때 두께는 12.8㎜이며, 다 펼쳤을 때 두께는 3.6㎜에 불과하다.
중국의 다른 스마트폰 업체 테크노 역시 두 번 접히는 휴대전화 ‘팬텀 얼티메이트2’ 콘셉트 디자인을 선보였다. 알파벳 제트(Z) 형태로 펼쳐져, 모양은 화웨이의 폴더블폰과 비슷하다. 완전히 접었을 때 두께가 11㎜에 불과해, 한 번만 접히는 삼성전자 갤럭시 제트(Z) 폴드 6(12.1㎜)보다 얇은 게 특징이다.

샤오미는 카메라에 힘을 줬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 메인 카메라엔 독일 카메라 명가 라이카의 주미룩스 광학 렌즈가 탑재된다. 최대 63배 줌을 지원한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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