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사일에 유가 뛰었다"…14% 뛴 국내 석유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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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탄도미사일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공습하면서 국내 석유주에 매수세가 쏠렸다.
국제유가가 중동발 위험으로 급등한 것이 석유주에 대한 관심을 높인 것으로 풀이됐다.
흥구석유는 이날 장중 13.96%까지 상승했다.
이란이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겨냥해 대규모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국제유가도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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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탄도미사일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공습하면서 국내 석유주에 매수세가 쏠렸다. 국제유가가 중동발 위험으로 급등한 것이 석유주에 대한 관심을 높인 것으로 풀이됐다.
2일 오전 9시53분 석유판매업체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9.6% 뛴 1만9140원에 거래됐다. 흥구석유는 이날 장중 13.96%까지 상승했다. 이 밖에도 한국석유와 중앙에너비스가 각각 9.72%, 7.45%까지 뛰었다.
이란이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겨냥해 대규모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국제유가도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1월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46% 치솟은 배럴당 70.58달러에 거래됐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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