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은 우리나라사람들이 여행을 가장 많이 떠나는 해외여행지 중 하나인데요. 여러분들은 일본을 가게 되면 어떤 목적으로 여행을 떠나시나요?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유가 새로운 문화를 익히기 위해, 이국적인 풍경을 보기 위해, 신기한 즐길거리를 찾기 위해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식도락은 빼놓을 수 없는 영역일 것입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대표적인 5곳의 일본 지역별 꼭 먹어야 할 음식들의 특징을 소개해드리려 하는데요. 꼭 드셔야 하는 음식들도 소개해드리니, 꼭 해당지역방문 시 드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후쿠오카
후쿠오카는 라멘에 진심일 정도로 다양한 라멘을 판매하는 지역인데요. 일본 유명한 라멘들의 시초는 후쿠오카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정도의 다양한 라멘 맛집들이 많은 여행지입니다.
특히 돈코츠라멘이 유명한데, 돼지뼈를 고아서 만든 진한 국물은 일본 어디를 가도 쉽게 접할 수 없다고 할 정도인데요. 그만큼 면을 흡입할 때 간이 적절히 배어있어 맛있는 라멘을 드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명란젓이 유명한데, 명란김이나 명란 소시지 등 다양한 명란 전문점이 있으니 함께 들려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사카
오사카는 일본의 부엌이라고 불릴 정도로 맛집이 굉장히 많은 곳으로 유명한데요. 오사카에서는 먹다가 파산한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입니다.
특히 오코노미야키가 맛있다고 잘 알려져 있는데, 보는 앞에서 기호에 맞게 재료를 선택해 만들어주며 볼거리 먹거리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데요.
또한 타코야키도 유명한데, 한국에서 먹던 타코야키보다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큰 문어다리도 많이 들어가 있어 먹는 즐거움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
홋카이도에는 신선한 해산물들을 바탕으로 한 음식들이 굉장히 유명한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털게가 많이 잡히며, 질도 좋아 게를 먹다 배가 터질 수도 있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그 외에도 연어 한마리를 통째로 넣고 만든 이시카리나베 또는 양고기와 야채를 구워 먹는 징기스칸이 유명한데요.
해산물들의 질이 대부분 좋고 가격도 저렴해 다양한 해산물들을 접하고 와보시기를 추천드리는데, 해물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께는 스프카레도 맛있기로 유명하니 꼭 드시고 와보시기를 바랍니다.
도쿄
일본의 수도인 도쿄에서 시작한 음식들은 이미 일본 전역에 뻗혀있어, 도쿄 특유의 음식을 찾기란 쉽지 않은데요. 또한 일본에서 미각을 자극할만한 식재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지역이 도쿄입니다.
특히 일본의 본토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스시와 소바, 덴뿌라, 장어덮밥 등이 도쿄의 전통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담백하고 부드러운 음식들이 도쿄에서 대부분 퍼져 있으며, 저렴한 금액에 일본 각지의 해산물들을 먹을 수 있는 도쿄로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오키나와
오키나와에는 건강식으로 굉장히 유명한데요.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일본과 별개의 국가였다 보니, 일본 본토의 음식들과는 매우 다르면서 색다른 음식들을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키나와는 쌀이 귀한 지역이다 보니, 예로부터 고기 요리를 주로 먹었는데, 돼지 삼겹살을 이용한 부드러운 장조림 라후테는 꼭 드시고 오시기를 추천드리는데요.
그 밖에도 오키나와의 고유음식인 고야를 두부와 돼지고기, 계란에 함께 볶아낸 고야 참푸르 요리도 매우 인기가 많으니 함께 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