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일이라 반대도 못 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았던 경험 있으시죠?
형제에게 돈을 빌려주는 일은 부부 사이에 오래 남는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남편이 퇴직금을 동생에게 빌려줬을 때 아내가 차마 하지 못한 말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왜 나랑 먼저 상의하지 않았어요?"
가장 서운한 건 돈보다 "나는 빠져 있었다"는 느낌입니다. 부부 공동의 노후 자금은 금액과 상관없이 함께 결정해야 합니다.

2. "우리 노후는 어떻게 해요?"
퇴직금은 노후 생활비의 기둥입니다. 형제를 돕더라도 "잃어도 되는 돈"의 한도를 부부가 먼저 정해 두어야 합니다.

3. "그래도 당신 마음은 알아요"
끝내 하지 못한 말 중에는 원망만 있는 게 아닙니다. 동생을 외면하지 못하는 남편의 마음도 아내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말하기 어려웠던 것이죠. 오늘 이 말을 먼저 꺼내 보세요.
그럼 부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미 지난 일을 따지기보다, 앞으로의 원칙을 함께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앞으로 큰돈은 꼭 같이 정하자" 한마디만 나눠 보세요.
오늘 나눈 솔직한 한마디가, 남은 노후를 함께 지켜 줍니다.
출처 : '가족 각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