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선상 합창 경연 ‘이음 크루즈 페스티벌’ 성료

김종진 2026. 6. 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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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이음 크루즈 코랄 페스티벌

국내 최초로 크루즈 선상에서 열린 합창 경연 ‘제1회 이음 크루즈 코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음투어와 팬스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팬스타 미라클호에서 진행됐다. 음악과 여행, 문화교류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 예술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관심을 모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선상 무대와 합창 경연을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공연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바다 위에서 펼쳐진 합창 무대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차별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행사에는 한국백세청춘합창단,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초이스시니어코러스 등이 참여해 다양한 세대와 개성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였다. 시니어와 어린이·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은 합창의 폭넓은 매력을 전달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제1회 이음 크루즈 코랄 페스티벌

또한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은 일본 기시와다소년소녀합창단과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제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양국 단원들은 음악을 매개로 교감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일본 체류 기간 동안 오사카, 교토, 고베, 기시와다 등을 방문해 관광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경연과 여행, 현지 문화 경험이 결합된 복합형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경연 결과 대상은 한국백세청춘합창단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은상은 초이스시니어코러스가 수상했다.

김현우 ㈜이음투어 대표는 “국내 최초로 선상에서 코랄 페스티벌과 경연을 함께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참가 합창단과 관계자들의 협조로 모든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음악과 여행, 문화교류를 결합한 새로운 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기획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마무리된 ‘제1회 이음 크루즈 코랄 페스티벌’은 향후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1회 이음 크루즈 코랄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