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다르마냉 "르펜이 다음 대선 이길 수 있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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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내무장관 제랄드 다르마냉(40)이 27일(현지시간) 다음 대선에서 극우 인사인 마린 르펜이 이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다르마냉 장관은 엘리자베르 보른 총리를 비롯해 12명의 장관을 포함 약 700명의 인사를 북쪽 타운인 투르쿠앵으로 초대해 집회를 가졌다.
다르마냉 장관은 집회가 시작되자 "우리는 많은 일을 한 공화국 대통령의 결과를 옹호하기 위해 여기에 왔다. 4년이 남았지만 여전히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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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프랑스 내무장관 제랄드 다르마냉(40)이 27일(현지시간) 다음 대선에서 극우 인사인 마린 르펜이 이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다르마냉 장관은 엘리자베르 보른 총리를 비롯해 12명의 장관을 포함 약 700명의 인사를 북쪽 타운인 투르쿠앵으로 초대해 집회를 가졌다. 투르쿠앵은 그가 한때 시장으로도 일했던 곳이며 그 자리를 도약대 삼아 그는 중앙 정치로 진출했다. 집회에서는 이 지역의 자랑인 맥주, 소시지, 칩이 제공되었다.
다르마냉 장관은 집회가 시작되자 "우리는 많은 일을 한 공화국 대통령의 결과를 옹호하기 위해 여기에 왔다. 4년이 남았지만 여전히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우리는 또한 한가지 문제가 있다고 말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 우리는 마린 르펜에게 권력을 향한 냉혹한 길을 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주 프랑스 신문에 르펜이 대통령 선거에서 이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한 바 있다.
다르마냉 장관은 최근 몇주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중도파가 2027년에 그의 유산을 이어갈 기회를 얻으려면 '대중 계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대중들은 더 강력한 보안과 이민에 대한 통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르펜은 2017년과 2022년 대선 결선에서 마크롱에게 패했지만, 분석가들은 2027년에는 대선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민, 보안 및 생활비를 포함해 생활과 밀접한 문제에 르펜이 이끄는 국민연합(RN)이 가장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다르마냉 장관은 우파로서 주목을 끄는 강경한 발언을 하면서 입지를 넓혀왔다. 전문가들은 이번 집회와 집회 발언도 차기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 정치적으로 강경한 목소리를 내며 내무장관직을 수행하다 대선에 출마한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을 연상시킨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다르마냉은 이미 2027년 출마에 대한 사르코지의 지지를 얻었다. 사르코지는 이번 달에 출판된 그의 최신 책에서 "그가 분명한 자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승리하기를) 원한다"라고 그에 대한 지지를 나타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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