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와 꾸준한 교류’ 일본 B리그, 전 오리온 데빈 윌리엄스 포함된 G리그 연합팀과 2경기 예정

조영두 2025. 9. 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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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리그가 자국으로 G리그 연합팀을 초청해 2경기를 펼친다.

B리그는 지난 7월 2025 NBA 2K26 서머리그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연합팀을 파견했다.

미국 현지에 머물며 토론토 랩터스, 휴스턴 로케츠, 덴버 너게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등 NBA 서머리그 4팀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번엔 반대로 G리그 연합팀이 일본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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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B리그가 자국으로 G리그 연합팀을 초청해 2경기를 펼친다.

일본 B리그는 올해 1월 NBA와 교류 협약을 맺었다. 엘리트 선수 육성, 공동 프로모션, 상품 판매 및 라이센스 사업이라는 3가지 내용으로 NBA와 협력하기로 했다. 당시 B리그 시마다 신지 총재는 “2030년까지 NBA리거 5명을 배출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B리그는 지난 7월 2025 NBA 2K26 서머리그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연합팀을 파견했다. 미국 현지에 머물며 토론토 랩터스, 휴스턴 로케츠, 덴버 너게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등 NBA 서머리그 4팀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서머리그 로스터에 포함된 수준급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친 것만으로도 일본 자국선수들에게 소중한 경험이었다.

이번엔 반대로 G리그 연합팀이 일본을 찾는다. 오는 12일 군마 크레인 썬더스, 13일에는 알바크 도쿄와 프리시즌 맞대결을 펼친다. 연습경기가 아닌 친선경기 개념으로 관중들이 입장에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군마는 B리그 중위권 팀이다. 앞선의 후지이 유마와 쓰지 나오토가 팀을 이끌고 있다. 외국선수로는 현재 독일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요하네스 티만이 있다. 아시아쿼터는 필리핀 국가대표 AJ 에두가 새롭게 합류했다. 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도쿄는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5-2026시즌에 참가한다. C조에 편성되어 KBL 챔피언 창원 LG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일본 국가대표 가드 테이브스 카이가 에이스다. 2018-2019시즌 원주 DB에서 활약했던 마커스 포스터가 새로운 외국선수로 도쿄 유니폼을 입게 됐다.

G리그 연합팀은 G리그에서 뛰는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데빈 윌리엄스. 2020-2021시즌 제프 위디의 대체 외국선수로 고양 오리온(현 고양 소노)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LG 유니폼을 입고 2025 BCL(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나설 예정이었지만 종아리 부상으로 합류가 불발됐다.

B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내 이벤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NBA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엘리트 육성의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9월에 펼쳐지는 두 경기는 이러한 추세를 상징하는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NBA와 꾸준히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B리그. 앞으로 성장을 이어가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리그가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내년부터는 프리미어리그가 새롭게 출범해 더 많은 이벤트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 사진_B.리그 홈페이지 캡쳐,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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