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다울라기리서 실종된 러시아 산악인 5명 결국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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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히말라야 산맥 세계 제7위 고봉인 다울라기리를 등반하다 실종된 러시아 산악인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외신들이 현지시간 9일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구조 헬기가 이들 5명 시신을 다울라기리 해발 약 7천6백m 지점에서 포착했다고 네팔 관광국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6일 저녁 다울라기리 정상에 오르려다 베이스캠프와 무선 통신이 끊긴 채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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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히말라야 산맥 세계 제7위 고봉인 다울라기리를 등반하다 실종된 러시아 산악인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외신들이 현지시간 9일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구조 헬기가 이들 5명 시신을 다울라기리 해발 약 7천6백m 지점에서 포착했다고 네팔 관광국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6일 저녁 다울라기리 정상에 오르려다 베이스캠프와 무선 통신이 끊긴 채 실종됐습니다.
이들의 등반을 지원한 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그들은 같은 밧줄에 묶여 있었을 수 있다"면서 "그들 중 1명이 경사면에서 미끄러져서 5명이 함께 떨어졌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시신을 수습하려면 대규모 계획과 인력·장비가 필요해 진행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네팔 주재 러시아 대사관 측은 시신 수습 작업의 기술적 타당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444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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