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티켓을 잡아라..마카오로 향한 KPGA 선수들

이강래 2025. 3. 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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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택 등 KPGA투어 선수들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총상금 200만 US달러)에 대거 출전한다.

이렇듯 KPGA 투어 선수가 대거 출전하게 된 배경은 올해부터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가 KPGA 투어 선수들의 출전 자격을 확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2024 시즌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5위 이내 선수 중 8명의 선수가 올 시즌 풀 필드(Full Field)로 진행되는 인터내셔널 시리즈 대회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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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에 출전하는 김홍택.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김홍택 등 KPGA투어 선수들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총상금 200만 US달러)에 대거 출전한다.

20일부터 나흘간 중국 마카오 소재 마카오 골프&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엔 오는 7월 열리는 디오픈 출전권 3장이 걸려 있다. 이번 대회에서 상위 입상자 3며에게 디오픈 티켓이 주어지는 것이다. 그런 만큼 KPGA선수들중 몇 명이 출전 티켓을 획득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홍택은 “올 시즌 인터내셔널 시리즈 대회 2번째 출전이다. 전지훈련도 잘 마쳤고 시즌 준비를 확실하게 한 만큼 이번 대회서는 좋은 성적을 낼 자신이 있다”며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위해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는 출사표를 밝혔다.

마카오로 향한 선수들은 K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다. 지난해 KPGA선수권자인 전가람을 필두로 더채리티클래식 우승자인 조우영, 이정환, 김홍택, 이수민, 이대한, 김비오, 강경남 문도엽, 박은신, 이상희, 옥태훈, 정찬민, 김영수, 조민규, 황중곤, 한승수, 이태훈, 왕정훈 등이 나선다. 또한 올 시즌부터 LIV골프에서 뛰고 있는 장유빈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렇듯 KPGA 투어 선수가 대거 출전하게 된 배경은 올해부터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가 KPGA 투어 선수들의 출전 자격을 확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기존 제네시스 포인트 5위 이내 선수 중 상위 1명만 출전할 수 있었던 인터내셔널 시리즈 대회 출전 자격이 8명으로 늘었다. 따라서 2024 시즌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5위 이내 선수 중 8명의 선수가 올 시즌 풀 필드(Full Field)로 진행되는 인터내셔널 시리즈 대회에 나설 수 있다.

한편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에서 한국 선수가 기록한 최고 성적은 2024년 김영수와 김민규가 기록한 공동 3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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